본 연구는 젊은 성인 남성(평균 26.6±6.0세) 107명을 대상으로 심폐기능과 경동맥 내중막두께 사이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신체조성, 혈압, 신체기능, 신체활동, 혈청지질, 인슐린, CRP 및 경동맥 내중막두께를 각각 검사하였다. 대상자들을 체중당 산소섭취량에 따라서 세 그룹(3분위 수)으로 분류한 후 나이, BMI, 혈압, 지질 및 CRP를 보정한 편 상관분석을 통해 산소섭취량과 경동맥 내중막두께 사이의 독립적인 관계를 파악하였고, 산소섭취량의 3분위에 따른 경동맥 내중막두께의 차이는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나이, 신체질량지수, 혈압, 지질 및 CRP를 보정 한 편 상관분석과 공분산분석 결과 산소섭취량은 경동맥 내중막두께와 유의한 부적상관(r = -0.326, p<.001)이 나타났으며, 또한 산소섭취량의 3 분위에 따른 경동맥 내중막두께의 차이도 그룹 간 유의한(p<.001)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젊은 성인 남성에 있어서 높은 산소섭취량을 유지하는 것은 경동맥 내중막두께의 증가를 지연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We examined the relationships between increase of carotid artery intima-media thickness(CIMT) and cardiorespiratory function(CRF) in young adults men. Total of 107 healthy young adults men, aged 19-36 years (26.6±6.0 yea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Body composition, blood pressure, physical function, physical activity, lipid, insulin, C-related protein(CRP) and CIMT were measured. Partial correlation analyses assessed independent associations between CIMT and CRF. And analyses of covariance(ANCOVA) assessed independent associations between the three groups of CRF and CIMT, after controlling for multiply variables. Partial correlation showed that oxygen uptake was significantly relationship( r = -0.326, p<.001) with CIMT. Also, ANCOVA analyses showed that participants with higher CRF was significantly thin, and participants with lowest CRF was significantly(p<.001) thick in CIMT. Therefore, high CRF is associated with the delay of increasing CIMT in this subj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