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생활체육 참가자들의 참여 수준 및 종목이 신체적 자기개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민생활체육협회에서 발표한 생활체육 참여율 조사결과를 토대로 상위선호 6개 종목에 참여하는 대도시 거주 참가자를 연구대상으로 인위표집으로 선정하였으며, 총 608명의 자료가 실제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처리는 SPSS Version 17.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탐색적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독립표본 t-test, 다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집단 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Schffe의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참여수준과 종목이 신체적 자기개념에 미치는 상대적 공헌도를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참여수준 및 종목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의 다변량분산분석 결과 참여수준이 높을수록 신체적 자기개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p<.05), 종목의 특성에 따라 신체적 자기개념에 차이를 나타났다(p<.05). 또한 신체적 자기개념에 대한 각 변인들의 상대적 공헌도를 알아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성별, 연령대, 참여수준, 참여종목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participation level and events on physical self-concept in life sports participants. A total of 608 metropolitan life sports club members of 6 prefered events through the survey of The National Council of Sport for All were participated as subjects (convenience samplig). And independent t-test and MANOVA followed by Scheffe’s post-hoc test was performed to compare group differences using SPSS Version 17.0. To examine the relative contribution of participatory level and events on the physical self-concep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he results of MANOVA showed that the physical self-concept was increased as the participatory level is high (p<.05), Group differences in physical self-concept was also shown according to each characteristics of life sport events (p<.05). The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an alysis revealed that the relative contribution of each variable on physical self-concept was gender, age, participatory level and participatory events in discending order (p<.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