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선수의 참가부문에 따른 국제 댄스스포츠 대회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모집단은 국내에서 개최된 4개의 국제대회 중 2개 이상의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며, 표본은 총 195명의 해당 선수들로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39곳의 댄스스포츠 학원으로부터 군집표집 하여 추출하였다. 조사도구는 설문지였으며, 자료처리는 SPSS Version 11.0을 이용한 요인분석, 기술통계분석 및 일원변량분석으로 이루어졌고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바닥체험의 기회 부족은 ‘한 개 종목에만 참가하는 선수’가 '두 개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보다 크게 인식하고 있으며, 부대시설의 이용 불편리성은 성인 프로선수들이 유소년 아마추어 선수들보다 더 높게 인식하고 있다. 또한 심판판정의 불공정성과 관람객의 통제 부족에 대해서는 프로선수가 아마추어 선수보다 더 크게 인식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erceived differences in the service quality of international dance sport competitions according to the athletes' participation categories. The population included those who participated in at least two out of the four international dance sport competitions held in Korea, and the sample included 195 pertinent competitors cluster sampled from 39 dance sport academies operating in various parts of the country. Also, the instrument for data collection was a questionnaire, and data analyses included application of factor analysis, descriptive analysis, and one-way ANOVA from which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lack of floor testing was more perceived by those competing in one category than those competing in two categories, and inconvenience of facility use was more perceived by professional adults than amateur youths. Lastly, both unfairness of judges and lack of spectator control were more perceived by professional competitors than amateur competi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