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대기업 남성 근로자들의 여가활동과 여가제약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울산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는 00석유화학, 00자동차, 00중공업에 근무하는 기술직과 사무직 근로자 230명이었다. 표집은 유의표집 방법이 사용되었고, 근로자들의 여가활동을 분석하기 위해서 여가활동분류표(문화관광부, 2006)를 사용하였으며, 근로자들의 여가제약을 분석하기 위해서 Raymore, Godbey, Crawford, Von Eye (1993)가 개발한 여가제약 설문지를 활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빈도분석, 탐색적요인분석과 신뢰도분석, 독립 t-검정, 일원분산분석 방법을 사용하였고,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대기업 남성 근로자들의 여가활동은 스포츠부문에서 걷기/산책/조깅, 등산, 자전거 타기, 낚시, 축구 등의 여가활동 참여가 높게 나타났지만, 가처분소득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산업화 이전의 여가특성이 강하며, 여전히 여가의 다양성과 균형성에서 개선의 여지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여가제약은 평균이 2.44이었고, 세 가지 여가제약 중에서 구조적 여가제약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으며, 여가제약 원인이 자기 자신의 게으름이나 자신의 여가기술과 여가지식의 부족으로부터 발생한다는 점은 선행연구에서 발견 못한 점이었다. 셋째,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대기업 남성 근로자들의 여가제약은 기술직 근로들이 사무직 근로자들보다 구조적 여가제약에서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 일의 형태, 근무 연수, 가족의 형태에 따라서 구조적여가제약과 내재적 여가제약에서 차이가 없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leisure activities and constraints of workers in Ulsan Metropolitan City. Participants were 230 workers obtained from 00Petrochemical Industry, 00Automobile Industry, and 00Shipbuilding Industry. Purposive sampling method was used and questionnaire was Leisure Constraints Scale developed by Raymore, Godbey, Crawford, & Von Eye(1993). Data analysis was frequence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independent sample t-test, and one-way ANOVA. The results were followed. First, leisure activities were walking/jogging, mountain climbing, bicycles, fishing, and soccer but also characteristics of workers were lack of variety and balance, to be more Gemeinschaft's leisure feature. Second, Mean of leisure constraints of workers were 2.44, and structural constraints more important than inter/intra-personal constraints, besides inter-personal leisure constraints were new approach in research of workers. Third, there was some differences of structural leisure constraints by type of work statistica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