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몸 담론의 영향으로 여가스포츠 참여자들의 몸 프로젝트를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의 몸 이미지에 대한 차별에 관한 인식은 ‘몸은 경쟁력이다’와 몸은 사회적 편견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사회생활 속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이상적 몸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몸 이미지에 대한 차별이 민감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둘째,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투자함으로써 자아표현 수단을 갖게 되고 멋진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자신의 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나타났다. 셋째, 대상자들은 대중매체를 통해 뚱뚱한 몸은 게으르고, 조롱받고, 한심하며, 날씬한 몸과 근육질의 몸은 세련되고, 능력 있는 사람임을 부각시켜 이상화된 몸을 만들고 사회적 성공이라는 의미를 부여한다고 진술 하였다. 넷째, 능력 있는 몸은 근육질의 몸, 날씬한 몸이며 이러한 몸이 권력화 하는 한편, 몸에 대한 차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개인적 몸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body project of leisure sports participants influenced by body talk in a consuming society. This study used depth interviews through phenomenological method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notion about their bodies composes that bodies are competitive power and social discriminations. This results shows the stereotypes toward bodies are sensitive because the standards of bodies became more strict in terms of job careers and social norms. Second, the participants could feel better and have a way of expressing themselves and a control of their bodies. They mentioned that good body figures are attractive and reliable, but fat bodies are their weak point and stressor. Third, the participants said that mass media is one of the attributors that made such standards and stereotypes. Finally, thin and muscular bodies seem to have an ability and power, and they seem to make discrimin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