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폐경 한국 거주 한인 여성과 미국 거주 한인 여성 집단 간에 신장과 체중에 바탕을 둔 골다공증 위험정도, 운동, 그리고 식습관의 차이가 골다공증 위험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총 382명의 여성들이 솔트레이크씨티, 올란도, 그리고 서울에서 참여하였다. 두 그룹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카이스퀘어, 원웨이 아노바, 그리고 논리적 회귀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체중과 연령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골다공증 위험정도에는 두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미국 거주 한인 여성들이 중강도의 운동(p=0.014)과 걷기 운동(p<0.001)을 더 많이 하고, 칼슘과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한국 거주 한인 여성들에 비해 더 많이 섭취 하는 것(p<0.001)으로 나타났다. 미국 문화 적응 정도가 높은 여성들이 미국 문화 적응 정도가 낮은 여성들에 비해 더 낮은 골다공증 위험도를 보였고, 칼슘과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미국 거주 한인 여성들은 한국 거주 한인 여성들과 비슷한 골다공증 위험도를 가졌으나, 한국 거주 한인 여성들에 비해 더 많은 운동을 하고,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골다공증 위험정도를 줄이는 것으로 보여 진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whether self-assessed osteoporosis (OP) risk, physical activity (PA), and selected dietary patterns differed between native postmenopausal Korean women (NK) and postmenopausal Korean American women (KA) and whether this might affect OP risk among these two groups. All participants (N=382) were recruited from Salt Lake City, Orlando, and Seoul. Chi-square, one-way ANOVA,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assessed for data analysis. There was no difference in age- and body weight-derived OP risk. However, KA reported more days of moderate activity (p=0.014) and walking (p<0.001) and a higher frequency of consuming calcium- and vitamin D-rich foods (p<0.001) than NK. There was some evidence of lower OP risk and of a higher frequency of consuming calcium- and vitamin D-rich foods among the most acculturated KA. We conclude that KA, who reside in the US but were born in Korea, may have a similar age- and body weight-derived OP risk, a higher level of PA, and a higher frequency of consuming calcium- and vitamin D-rich foods than NK, who reside and were born in Korea. These facts might decrease possible OP r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