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스키 점프선수들의 점프에 따른 혈중 스트레스 농도(ACTH, cortisol, catecholamines, dopamine) 의 변화를 관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 스키 남자선수 7명을 대상으로 안정시 점프 전, 점프 후 채혈하여 변인을 측정하였다. 혈중 ACTH와 cortisol, dopamine은 점프 전과 후에 따른 유의한 변화를 초래하지 않았다. Epinephrine의 경우 안정시에 비하여 점프 후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Norepinephrine의 경우 안정 시에 비하여 점프 전과 후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심박수 또한 안정 시에 비하여 점프 전과 착지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요약하면 점프스키선수들의 점프는 심박수와 부분적으로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스키선수들의 점프동작은 스트레스를 유발시킴을 의미하며, 최적의 운동수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불안요인의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ki jump on stress related hormone (ACTH, cortisol, catecholamine, dopamine) and heart rate. Seven subjects (age; 13.9±1.55years, weight; 52.0±5.38kg) participated in this study. Blood samples extracted rest, before jump and after jump. ACTH, cortisol, dopamine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change with treatment. Catecholamines (Epi, NE) concentration was significantly increased before and after jump compared to rest value. Also significant increase was founded in heart rate before and after jump in contrast to rest value. In summary ski jump increased heart rate and partially blood stress hormone. It suggested that jump of ski player induced anxiety. Further study needed to elucidate exact mechanism between ski jump and stress hormone related to the different age and anxiety (state, tr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