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춘기 전기 여학생의 운동참여가 발육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골밀도의 측면에서 분석하고자 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부산시 K대학교 부속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평균연령 : 10.25±0.23세)중 음모 미발현 즉, Tanner의 사춘기 유방 발달 단계의 제1∼2기(B1∼B2)에 속하는 학생으로서 최근 6개월 내에 칼슘, 비타민 D나 스테로이드 제재를 복용한 사실과 골절의 경험도 없고, 심한 질병을 앓은 사실이 없으며, 또한 특별한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아동 중에서 본 연구의 취지와 실험내용에 동의한 지원자로서 부모의 동의를 받아 건강상태를 문진하여 이상이 없다고 판정된 24명의 여학생을 선정했다. 목적표집으로서 실험군은 A그룹(저항운동+에어로빅 댄스)과 B그룹(에어로빅 댄스), 대조군은 C그룹으로 분류하여 각각 8명씩 배치하여 A그룹에게는 70∼85% HRmax(RPE 13∼15), B그룹에게는 60∼75% HRmax(RPE 11∼13)의 강도와 1일 60분, 주 3회로 20주 동안 운동을 실시하여 운동전후의 변화를 구명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골밀도 및 골량의 변화 1) 골밀도는 그룹 A, B 모두 운동 후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나(p<.01) 그룹 C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2) 골량도 그룹 A, B 모두 운동 후 각각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나(p<.05, p<.01) 그룹 C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This thesis is to study the effects of physical activities on bone density of girl students at the fourth grade in elementary school. The investigation was held for 20 weeks with exercises of the above students, divided into three groups, (A) Aerobic dance and resistance-exercise group, (B) aerobic dance group, (C) control group. One-hour exercises of intensity 60∼85% HRmax and RPE 11∼15 are given to the students 3 times per week. We conclude the following results. 1. BMD of groups A and B are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he exercises(p<.01), but C has no significant difference. 2. BMC of groups A and B are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he exercises(p<.05, p<.01), but C h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s we have seen the above, BMD is increasing during her growth period. So we think that, as a way of raising them, effective treatments for exercises and nutrition are nee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