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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공부문의 조직문화 프로파일링과 직무성과와의 관계에 대한 실증분석: 정부출연연구기관 구성원들의 인식을 중심으로
우병렬 , 박찬호 , 백일현 , 김우중 , 안경섭
UCI I410-ECN-0102-2021-300-000234072

본 연구의 목적은 출연(연)의 조직문화(거시적 & 미시적 조직문화)와 조직효과성과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결과, 첫째, 출연(연)의 구성원들은 시장(합리)문화, 위계문화, 혁신(발전)문화, 집단(합의)문화의 순으로 조직문화를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조직문화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것을 기대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둘째, 집단(합의)문화와 혁신(발전)문화가 높은 집단은 상대적으로 자율성, 결속력, 공정성, 직무동기, 학습지향, 혁신성, 개방성 등의 성향이 높지만, 위계문화와 시장(합리)문화가 높은 집단은 대부분의 조직특성이 낮게 나타났다. 셋째, 출연(연) 조직 구성원의 경우, 혁신(발전)문화와 조직효과성은 정(+)의 관계가 있는 반면에, 위계문화와 시장(합리)문화는 부(-)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선행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넷째, 조직특성 가운데, 결속력, 공정성, 직무동기, 학습지향, 개방성은 직무만족과 (+)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 긴장 및 스트레스는(-)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정성, 직무동기, 혁신성이 높아질수록 조직몰입도가 커지는 (+)의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직무만족이 증가함에 따라 조직몰입도도 증가하는 (+)의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여섯째, 조직문화의 불균형이 높아짐에 따라 조직효과성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출연(연)의 문화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지식제공과 더불어, 출연(연)의 경영혁신 및 연구개발성과와 같은 조직효과성 제고를 위한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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