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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건강검진자의 분변잠혈검사 양성율 현황
이기선 , 임환섭 , 홍혜림 , 박혜진
UCI I410-ECN-0102-2019-500-00154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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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한국사람의 식생활이 서구화됨으로써 암 발생 환자수 중 대장암 발병률은 위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매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2018년부터 만 50세 이상의 국민은 누구나 본인 부담금 없이 무료로 대장암검사의 스크리닝검사인 분변잠혈검사를 받고 이 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대장내시경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분변잠혈검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본원에 접수되는 일반 건강검진자의 양성율 현황을 파악해 보고자 한다. 방법 2016년1월부터 2018년12월까지 본원에 의뢰된 일반 검진자의 검체를 대상으로 샘플중의 헤모글로빈과 라텍스에 감작시킨 항 헤모글로빈 HbAO항체가 반응하여 라텍스응집반응을 일으키는 원리를 이용하여 정량적 분변잠혈반응 검사장비인 OC-SENSOR PLEDIA (Eiken Chemical Co, Japan)로 분석하였다. 결과 연도별 건강검진자 의뢰건수가 2017년 51.5%, 2018년 58.4%로 증가하면서 양성율 또한 2017년 35.7%, 2018년 49.7%로 증가하였고, 연도별 남, 녀 양성율은 비슷한 비율로 증가하였으며 전체 년도 남, 녀 양성비율은 남성의 총 의뢰건수가 여성보다 적었지만 남성의 양성율이 여성보다 높아 남성 53%, 여성 47% 로 남성이 더 큰 비율을 차지했다. 연령별 양성율은 2016년 50대에는 2.79%, 2017년 4.07%, 2018년 4.85%였고, 60대에는 각각 3.22%, 4.93%, 5.77% 였고, 70대 5.17%, 7.91%, 7.37%이었으며, 80대이상 각각 6.47%, 9.56%, 10.3%로 분석되었다. 결론 연령별 양성율을 보면 50대이상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고, 80대에서 여전히 높은 양성율을 보였지만 의뢰량은 감소하였다. 분변잠혈 검사는 대장내시경이나 대장이중조영검사 등의 방법에 비해 낮은 민감도 및 양성 예측도를 보이지만 검사로 인한 합병증이 없고 비교적 간단하게 검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검진자의 양성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대장암은 초기에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해당기관에서 적극 홍보하여 일반인의 수검율을 높이고 일반인 또한 인식을 전환하여 증상이 나타나기 전 조기검사를 통해 치료 성공률 및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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