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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겨울 농업·농촌경제동향
박동규 , 신유선 , 김문희
UCI I410-ECN-0102-2019-500-001715560
* 발행 기관의 요청으로 무료로 이용 가능한 자료입니다.

Ⅰ. 일반경제 동향 · 2018년 4/4분기 경제성장률(실질GDP)은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하였으며, 수출이 감소 하였으나 민간 소비지출과 정부소비지출, 건설 및 설비투자가 증가로 전환되었기 때문임. · 2019년 경제성장률(GDP)은 2.6% 수준일 것으로 전망됨. 재정정책이 확장적인 가운데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임. · 2018년 4/4분기 취업자 수는 2,69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함. 농림어업 취업자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37만 명으로 나타남. · 2018년 3/4분기 민간소비(GDP 잠정치)는 전기 대비 0.5% 증가함. 할인점 매출액 감소가 소매판매에 부정적 요인이나, 승용차 및 백화점 판매량 증가, 소비심리지수 상승, 카드 국내 승인액 증가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 2018년 4/4분기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함. 2018년 12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전기·수도·가스, 서비스 등에서 상승폭이 축소되어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함. · 2018년 11월 계절조정계열 기준 협의통화(M1)는 전월 대비 0.2% 감소하고, 광의통화(M2)와 금융기관유동성(Lf)는 전월 대비 각각 0.5%, 0.6% 증가하였으며, 2018년 12월 시장금리(국고채3년)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주요국 금리 하락, 국고채 발행물량 축소 등으로 전월 대비 5.7% 하락함. · 2018년 4/4분기 원/달러환율은 전분기 대비 상승하였으나, 원/100엔 환율, 원/유로 환율, 원/위완 환율은 전분기 대비 하락함. · 2018년 4/4분기 세계경제는 전반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글로벌 통상갈등과 미 금리인상 가능성, 신흥국 금융불안 등의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음. Ⅱ. 농촌경제 동향 · 2018년 4/4분기 국내총생산 중 농림어업은 7조 2,86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8% 증가함. · 2018년 4/4분기 농가판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4%, 전분기 대비 1.5% 상승함. - 곡물과 기타 농산물은 전년 동기보다 상승한 반면, 청과물은 하락함. · 2018년 4/4분기 농가구입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 전분기 대비 0.7% 상승함. - 재료비지수는 92.6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하락, 전분기와는 같은 수준임. · 2018년 4/4분기 농가교역조건지수는 105.6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 전분기 대비 0.8% 상승함. - 농가판매가격지수 상승률이 농가구입가격지수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농가경영조건이 전년에 비해 다소 개선된 것으로 추정됨. · 2018년 4/4분기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136만 7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하고, 전분기에 비해서는 7.7% 감소함. 계절조정 취업자 수는 138만 1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3.5% 증가함. · 2018년 4/4분기 농림축산물 수출액은 18억 3,0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 하였고, 수입액은 88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함. 4/4분기 농림축산물 순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70억 645만 달러임. Ⅲ. 특별주제 1. 2019년 10대 농정 이슈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정이 추구해야 할 기본 틀과 시급히 해결해야 될 현안을 고려하고, 농업인, 농업·농촌 관련 전문가, 언론인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음과 같이 2019년 10대 농정 이슈를 선정하였음. 2. 2018년도 국민 식생활 및 식생활교육 실태 · 일주일간 평균적으로 식사를 거르는 횟수는 성인이 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성인과 청소년 모두 대체로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었음.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해 식생활 개선 노력을 하는 비중은 성인이 청소년에 비해 높은 편이며, 식생활 만족도도 성인이 높은 편임. - 식생활 개선 노력을 하는 성인 비중은 2015년 이후 다소 감소하는 추세인 반면, 청소년은 2017년에 비해 다소 증가함. 또한 성인의 식생활 만족도는 2017년 이후 60%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청소년은 2018년에 전년대비 3%p 증가한 54.0%임. · 2018년 성인과 청소년의 식생활교육 인지도는 65~70% 수준으로 낮은 편은 아니지만, 2017년 대비 다소 감소하였음. 식생활교육 관심도는 인지도에 비해 낮은 편이며, 청소년이 성인에 비해 낮았음. 성인과 청소년 모두 전년대비 2018년도에 식생활교육에 대한 관심이 감소하였음. · 국가 차원의 식생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성인의 90%, 청소년의 80% 정도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식생활 관련 교육 및 체험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성인과 청소년의 비중은 높지 않은 편이며, 특히 성인의 비중이 매우 낮음. · 성인은 음식 식재료의 국산(지역산) 여부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반면,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편임. 또한 먹을거리 생산자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먹을거리 생산과정을 이해하는 비중도 성인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임. - 성인과 청소년 모두 먹을거리 생산자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생산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비중은 성인은 2018년에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 청소년은 증가함. · 한국형 식생활을 평소 실천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성인이 청소년에 비해 높은 편이며, 전통 식생활 문화체험을 평소 실천하는 비율도 성인이 청소년에 비해 높은 편임. 또한 성인과 청소년 모두 푸드 마일리지와 로컬푸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는 있으나,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음. 특히 청소년의 관심도가 낮은 편임. - 성인과 청소년 모두 2018년에 전통 식생활 문화체험 실천율이 전년대비 다소 감소는 하였으나 성인은 40%대, 청소년은 20%대 수준을 유지함. · 국가 차원에서 식생활교육과 관련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지 10년여가 지났음. 그러나 식생활교육의 성과가 아직까지는 충분히 나타나고 있지 못하고 있음. 성인의 88.2%, 청소년의 80.3% 등 국민들이 대체로 국가 차원에서 식생활교육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점은 향후 식생활교육과 관련 정책의 추진에 있어서 긍정적인 부분임. 그러나 국민들의 이러한 인식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직접적으로 이어지고 있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 · 국민들이 식생활교육에 대한 인식과 참여의 필요성을 자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이 동반될 필요가 있음. 또한 식생활교육 및 식생활 관련 사항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해 수준을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식생활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 영양·건강, 식습관 등은 물론 농업·농산물, 먹거리 생산 등에 대한 관심·인식을 식생활교육을 통해 제고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될 필요가 있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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