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틴은 갑각류, 곤충의 외골격 및 곰팡이의 세포벽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에 존재한다. 키틴을 탈에세틸화하여 얻을 수 있는 키토산은 의생명과학 분야에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물리화학적, 생물학적 특성 및 응용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키토산은 의생명과학 분야에 활용되기에 합당한 많은 물리화학적 특성 및 생물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을 개선하고 보완하여 다양한 시스템에 적용함으로써 더 넓은 영역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가 세포수준이나 동물실험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FDA 및 WHO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키토산의 원재료, 조성, 제조과정 및 적용 등에 대한 표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Chitin is one of the critical components which are mainly existing in crustacean shells (crab, shrimp and krill), insect exoskeleton and even fungi cell wall. Chitosan obtained after deacetylation of chitin has been characterized and tested for biomedical application with various purposes. The application of chitosan for biomedical scopes is deeply related to its physicochemical and biological properties. Even though chitosan has suitable properties for biomedical application and prominent properties, it is needed to standardize the source and composition of chitosan, the procedure of manufacture and the application for approval from WHO or F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