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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및 혈액에서 분리된 Actinotignum Schaalii 1예
박강균 , 석현수 , 신정섭 , 신동필 , 김동하 , 박연준
UCI I410-ECN-0102-2018-500-00426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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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Actinotignum은 1997년에 genus Actinobaculum에 속하는 것으로 기술 되어졌고, 피부와 점액에 존재하는 normal flora와 유사하여 예전에는 오염균으로 간주되었다. 2015년에 Actinobaculum 몇몇 종은 재 분류되어 새로운 genus Actinotignum로 명명 되어졌다. Actinotignum은 무산소성 또는 CO2 환경에서 천천히 성장하는 혐기성, 그람양성 간균으로 운동성이 없으며 catalase test 음성, urease 음성, CAMP test 약 양성의 aerotolerance한 세균이다. 최근 동정 기기의 발전으로 질량분석기를 1차 동정 방법으로 이용하는 검사실이 증가함에 따라 Actinotignum schaalii에 의한 노인 및 어린이의 요로 감염 진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증례: 여자 83세 신장내과 외래 환자로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요양병원에서 사래걸려 청색증으로 호전되지 않았고, 고혈당과 흡인성 폐렴이 의심되어 본원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구토 증상 후 체온 38.0℃, 혈압은 수축기 80 mmHg로 감소를 보이고, 열 측정 12시간 후 37.2℃로 발열은 사라졌다. 동맥혈 가스분석 결과 O2 content 5 mL/dL 이하, CRP 20.17 mg/dL, WBC count 12.88 x109/L, 일반뇨 검사 WBC 100개/HPF, Bacteria many/HPF로 UTI (urinary tract infection)가 의심되어 소변 배양검사를 실시하였고, 입원 당시 2회 혈액배양 검사를 실시하면서 3세대 cephalosporins계 cefobactam을 투여하였다. 소변배양 검사를 혈액한천 배지와 MacConkey 배지를 이용하여 검사를 실시하였다. 혈액 배양 검사는 BACTECTM-FX로 시행하였다. 소변배양에서 다음날 혈액한천에서 104-5 CFU/mL의 잔잔한 회백색 집락이 관찰되어 gram stain 상 그람양성 간균이 보였고, 혈액배양에서도 동일한 집락이 2 day 11 hr 12 min에 자랐다. 동정은 VITEK-MS 질량분석기를 이용하여 Actinotignum schaalii을 각각의 검체에서 분리 동정 하였다. 추가 검사로 Actinotignum schaalii는 CAMP test 약 양성이라 S. agalactiae를 양성 대조균으로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약 양성의 결과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결론: Actinotignum schaalii의 보고 사례가 낮은 이유는, 질량분석기, 16S rRNA 유전자 시퀀싱을 시행하지 않는 검사실에서 생화학적 성상으로 동정하기 어렵기 때문이고, 피부와 점액에 존재하는 normal flora와 유사하여 오염균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소변 배양에서 Actinotignum schaalii의 동정이 어려워 균혈증이 동반 될 때에 진단이 용이하다는 사례가 있었고, 최근 질량분석기를 이용해서 노인 및 어린이에서 드물게 발생되는 UTI가 진단되었던 증례가 있어 보고하게 되었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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