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국제경제 동향
O 2001년도 전반기 세계 경제는 미국의 경기부진과 일본 경제의 계속된 침체, 그리고 유로지역의 성장둔화 여파가 아시아 및 남미로 파급되는 가운데 미국 테러사태로 1992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
O 미국의 2001년 2/4분기 실질 GDP 성장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에 그친 것으로 최종 발표되었으며, 9.11 테러사태로 증시의 약세현상과 함께 투자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기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임.
O 미국의 3/4분기 경제성장은 투자 및 수출감소로 0%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IMF 및 WEFA는 2001년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각각 1.3%, 1.5%로 하향 전망하고 있음.
O 일본 경제는 지속적인 물가하락과 고실업 등으로 장기불황이 계속 되고 있음. 일본은행은 미국 테러사태 이후 기준금리를 0.15% 인하하는 등 경제불안 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나 경기침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IMF도 2001년 일본의 경제성장을 당초 전망에서 대폭 하향 조정해 마이너스 성장(△0.5%)으로 전망.
O 유로지역 경제는 독일 경제의 부진 및 해외여건의 악화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2001년 2/4분기 실질 GDP 성장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준에 그침. 국제통화기금은 유로지역의 2001년 실질 경제성장률을 1.8% 수준으로 전망.
O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은 국내외 수요부진으로 경제성장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경제에서 수출의존도가 큰 국가들의 성장세 둔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임.
O 세계 경제의 동반침체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발생한 미국 테러사태로 인해 2001년 세계 교역량은 당초 전망보다 더욱 감소될 것으로 보임.
O 2001년 1/4분기까지 강한 달러화로 대변되던 세계 환율은 2/4분기부터 미 달러화가 혼조세를 보이기 시작하였음. 미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인 반면 유로화와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보였음.
O 세계경제의 동반침체 전망에 따른 원유수요의 감소로 전반적인 하향추세를 보였던 국제유가는 9.11 미국 테러사태 직후 수금불안 예상으로 일시적으로 수직 상승세를 나타냈음. 그러나 3일 만인 9월14일 이후 하락세로 10월 22일 현재 두바이(Dubai)유 현물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34.7% 하락한 배럴당 19.9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O 향후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규모와 러시아 및 노르웨이의 산유량 결정 등에 따라 변동이 있겠으나, 세계경제의 동반침체에 따른 에너지 수요감소 예상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Ⅱ. 세계 농업 및 농정 동향
O 일본 치바현에서 지난 9월 광우병이 발생하였음이 영국 수의연구소에의해 최종 판정되었음. 동아시아에서 광우병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최초로 일본은 농림수산성에 광우병 대책분부를, 치바현에 광우병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여 광우병의 진단 및 방역대책을 신속하게 전행하고 있음.
O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7월 27일 돈육과 그 가공품의 수입을 제한하는 수입관세를 8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인상하는 긴급조치를 발동했음. 이는 관세 잠정조치법에 근거하고 있으며, WTO 협정에서 인정된 사항으로 특별세이프가드(SSG)와 같은 제도로서 1995, 1996, 1997년에 이어 4번째 발동한 조치임. 발동후 기준수입 가격은 지육이 1kg당 약 100엔이 증가한 510.03엔, 부분육이 약 135엔이 증가한 681.08엔이 됨.
O 일본에서 무세미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음. 무세미는 도정단계에서 미리 겨를 모두 제거하여 쌀을 씻지 않고 취사할 수 있게 한 쌀로서 5kg 포장에 보통 쌀보다 100~200엔 정도 높게 거래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보급되고 있음. 무세미는 취사수고를 절약하고, 생활배수를 줄여 환경부담을 경감하는 효과를 가짐. 또한 소비자는 쌀을 씻을 때 유실되는 쌀의 맛이 남아 있어 보통쌀에 비해 맛이 좋다는 반응을 보임.
O 중국은 전국 800여개 현의 6만 7천 농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하였음. 이에 따르면 2001년 전국의 농작물 총 파종면적은 1.56억ha로 2000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식량작물 재배면적은 감소한 반면 면화, 유지, 당료, 담배, 채소 등의 재배면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식량작물 재배면적은 전년에 비해 1.7% 감소하였는데 이중 곡물재배 면적은 2.5% 감소하였음. 반면 채소와 과채류의 재배면적은 전년에 비해 각각 7.8%, 8.6% 증가하였음.
O 1998년 말 독일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독일에는 9,200명의 유기농 생산자가 있으며, 재배면적은 41만 6,500ha로 나타남. 2000년 초에는 7,464개의 농장들이 9개의 생산자조직 중 하나에 소속되어 있고, 이들이 관리하는 경지면적은 38만 3752ha 였음. 독일의 유기농산물 마케팅 경로는 자연식품점포(전체물량의 1/3)를 비롯하여 슈퍼마켓, 직판, 건강식품상점이나 빵집 등으로 다양함.
O 프랑스의 유기농 매출은 연 20%~30%의 증가율을 보여, 1998년에는 10억 달러에 이르고 있음. 프랑스의 유기농시장은 영국과 독일에 비교하면 아직 발전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임. 1997년 프랑스 정부는 유기농 식품의 생산과 분배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산업에 1,540만 달러의 투자계획을 발표함. 프랑스 농림어업부는 10년 후 유기농 생산자 수는 4,000명에서 12,000명이, 생산면적은 100만ha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O USDA는 2002년도 미국의 농산물 수출이 전년대비 35억 달러 증가한 570억 달러로 7% 증가할 것이라고 2001년 8월말 발표했음. 또한 2002년도 수입은 390억 달러로 전년보다 5억 달러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음. 전체 농산물 수출에서 옥수수, 밀, 콩, 면화의 비중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고, 이외에 콩, 대두유, 가금육, 과일, 채소, 견과류 등도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O 중국은 금년 12월 또는 내년 초에 정식으로 WTO에 가입할 예정임. 중국은 가입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8월 1일 128개 품목에 대한 가격지지 철폐를 발표. 중국은 향후 관세인하 등 농업보호조치를 완화하는 한편, 가능한 국내농업지원을 유지하면서 WTO 가입에 관련된 농업협상을 유리하게 추진해 나갈 전망임.
O WTO는 대중국 세이프가드 특례조치를 신설하였음. 중국의 WTO 가입후 12년간 경과조치로 중국의 수출품만을 대상으로 특별세이프가드조치를 발동할 수 있도록 함. WTO 규정상 특정국을 대상으로 하는 세이프가드는 인정되지 않지만, 이번 새로운 조치는 WTO 특례에 해당함. 반덤핑 조치도 중국의 WTO 가입후 15년간 중국만을 대상으로 발동을 용이하게 하고 있음.
O 2001/02년도 세계곡물 생산량은 쌀과 대두가 소폭 감소하고 옥수수와 소맥이 증가할 전망임. 곡물 소비량은 전월보다 80만톤 늘어난 18억 9,610톤으로 전망되고, 전년대비로는 930만톤 늘어난 수준임. 교역량은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1.6% 증가한 2억 6,855만톤 수준인 것으로 전망됨. 기말재고량은 전월대비 0.4% 증가, 전년대비 13.1% 감소한 4억 2,067만톤으로 전망됨.
O 2001/02년도 쌀 생산량은 전년대비 0.6% 감소한 3억 9,327만톤, 소비량은 전년대비 0.9% 늘어난 4억 484만톤으로 전망됨. 교역량은 전년대비 0.6% 감소한 2억 4200만톤, 기말재고량은 전년대비 8.4% 감소한 1억 2,596만톤으로 전망됨.
O 2001/02년도 소맥 생산량은 전년대비 1.4% 감소한 5억 7,120만톤, 소비량은 5억 9,997만톤으로 전망되어 소비량이 생산량을 상회할 전망임. 기말재고량은 전년대비 14.3% 감소한 1억 3,613만톤이 될 전망임.
O 옥수수 2001/02년도 생산량은 전년대비 0.4% 감소한 5억 8,385만톤인 반면 소비량은 전년대비 2.2%늘어난 6억 1,643만톤으로, 생산량이 훨씬 높은 수준으로 전망됨. 기말재고량은 전년대비 21.6% 감소한 1억 2147만톤이 될 전망임.
O 2001/02년도 대두 생산량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1억 8,067만톤으로, 소비량은 1억 7,994만톤으로 전망됨. 기말재고량은 전년대비 2,852만톤으로 전망됨.
III. 국내 경제 동향
O 2001년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투자와 수출이 부진했으나 민간소비지출의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하였음. 특히 민간소비의 GDP 성장기여율이 전분기 12.7%에서 54.3%로 대폭 상승한 반면 수출의 성장기여율은 전분기 119.8%에서 23.5%로 대폭 하락.
O 2001년 2/4분기 산업생산은 수출 및 내수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에 그침. 8월 산업생산은 7월에 이어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이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경기침체를 반영하고 있음.
O 2001년 2/4분기 출하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수출이 부진하여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에 그침. 8월중 내수출하는 7월 마이너스 증가에서 1.9% 증가로 반전했으나 수출출하는 수출부진으로 전년동월 대비 14.6% 감소하면서 감소폭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O 2/4분기 재고는 1/4분기에 비해 소폭 하락한 전년동기 대비 14.9%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8월 재고는 반도체,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 대비 14.6% 증가하였음. 그러나 재고율(재고/출하)은 전월의 89.3%를 정점으로 8월 85.4% 낮아지고 있는 추세임.
O 2/4분기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내수 및 수출부진에 따른 생산둔화로 74.5%를 기록, 1/4분기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7월에는 71.0%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8월 평균가동율은 생산둔화 지속으로 73.4%를 기록했으나, 전월에 비해 2.4%p 증가한 수준임.
O 2001년 2/4분기중 본원통화는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했으며, 9월중에는 7.2% 증가에 그쳤음. 한편 9월중 총통화(M2) 증가율은 평잔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했는데, 이는 추경예산 집행 등에 따른 증가요인과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유출에 따른 감소 요인이 상쇄되었기 때문으로 보임.
O 미연준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하와 한은의 콜금리 목표 인하 등으로 국고채 유통수익률과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향후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으로 당분간 콜금리는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O 원/달러 환율은 1/4분기중 엔화환율과 밀접히 연동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9월 미국 테러사태 파급효과로 엔화와는 달리 상승세를 이어 나갔음. 향후 주식시장의 회복과 함께 경기회복 여부에 따라 소폭 하락세를 보일 전망.
O 향후 우리 경제는 미국 테러사태의 진행상황에 따라 세계 경제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음.
- 최근 주요 경제예측기관은 2001년 우리 경제의 성장률을 당초 4% 대에서 하향 조정해 2%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 소비자물가는 연중 4%대로 예측하고 있으며, 경상수지는 100억 달러 내외의 흑자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O 2001년 3/4분기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2.0% 상승하였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0.3% 하락함. 3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2%가 하락한 122.5를 기록하여 전월 (△ 0.4%)에 이어 하락세가 계속되었음.
O 2001년 3/4분기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4.3% 상승하였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0.9% 상승에 그쳐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9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로는 3.2% 상승하였음.
O 2001년 3/4분기 수출물가지수는 원화환율이 주요국 통화에 대해 상승하여 원화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113.7을 기록하였음. 9월 수출물가는 113.6. 기록, 전월대비 0.4% 상승하여 최근 4개월 연속 하락후 오름세로 반전하였음.
O 한편 2001년 3/4분기 수입물가는 전년동기 대비 12.0% 하락한 116.4를 기록하였으며, 9월 수입물가지수도 전월대비 0.3% 하락하여 5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하였음.
O 2/4분기 도소매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0.4% 감소하였음. 8월 도소매판매는 자동차 및 차량용 연료 판매호조로 전월보다 1.0% 증가했으며, 전년동월 대비로도 3.5% 증가하였음.
O 2/4분기 내수용 소비재 출하는 전분기 마이너스 증가율(△ 8.1%)에서 5.0% 돌아섰으며, 월별로도 8월 내수용 소비재 출하는 휴대용 전화기의 증가세가 지속되어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하였음.
O 2/4분기 도시근로자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한 247만 6천원 이었으며, 소비지출은 8.2% 늘어난 166만 8천원으로 나타났음.
O 2001년 9월 경제활동인구는 2,248만 1천명으로 전월대비 0.9% 증가하였으며, 경제활동 참여율은 61.5%로 전월보다 0.5%p 상승하였음.
O 9월 취업자는 2,179만 7천명으로 전월보다 27만 3천명(1.3%) 증가하였으며, 산업별로는 농림어업(1.0%), 광공업(2.8%),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0.9%) 전산업에서 전월에 비해 증가하였음. 그러나 전년동월 대비로는 농림어업 (△3.9%)과 제조업 (△ 1.6%) 등에서 감소한 반면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6.8%)은 크게 증가함.
O 2001년 9월 실업자는 68만 4천명으로 전월대비 6만 8천명(9.0%)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실업률(계절조정)도 전월 3.6%에서 3.3%로 0.3%p 하락했음.
IV. 농촌경제 동향
O 9월 농가판매가격지수는 과실과 두류의 하락폭이 커 전년동월대비 1.4% 하락한 11.9를 기록. 축산물은 가축판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계란가격도 6월 주춤하다 다시 상승하고 있음.
O 농가구입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9.7% 상승한 142.0을 기록함. 가계용품의 구입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5.6% 상승했는데, 이중 보건의료와 교통통신의 상승폭이 컸음. 농업용품은 전년동월대비 16.0% 상승하였음. 이중 가축과 사료의 상승폭이 컸고, 영농광열비는 하락하였음. 농촌임료금은 전년동월대비 4.8% 상승하였음.
O 농가교역조건을 나타내는 패리티지수는 올해 9월 84.2를 기록하여 전년 동월대비로는 3.9% 하락하였음.
O 9월 농업소득은 고령지감자, 고령지무, 고령지배추, 사과, 노지고추의 소득이 증가하였고, 배, 노지포도, 시설감귤, 대파의 소득은 감소하였음.
O 9월 농림업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한 234.5만명임. 농가의 농림업취업자는 감소세가 다소 완화되고 있는 반면 농가의 농외취업자는 상승세를 이어감.
O 금년 9월까지 누계 수출량은 농산물이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이 모두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6.6% 하락하였음. 품목별로는 사과(117.5%), 오이(50.5%), 백합(53.9%), 고추(42.5%)의 수출 증가폭이 컸고, 돼지고기(49.2%), 홍삼(31.2%), 토마토(33.7%)는 큰 폭으로 감소했음.
O 9월 누계 농림축수산물 수입은 농산물과 수산물의 수입이 증가하고, 축산물과 임산물의 수입은 감소하여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하였음. 주요품목의 수입금액은 쇠고기(38.4%), 돼지고기(35.8%), 닭고기(60.7%)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옥수수(2.9%), 밀(8.4%)은 증가하였음. 열대과일의 수입은 포도, 바나나의 수입이 감소한 반면 오렌지, 키위, 파인애플, 레몬의 수입이 증가하였음.
O 9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농산물(20.6%)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축산물(56.5%), 임산물(12.9%), 수산물(26.1%)도 감소하여 전체적으로 지난해 보다 2.7% 감소하였음.
Ⅴ.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
O 3/4분기 주요 농산물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로 하락한 품목보다는 상승한 품목이 많았음. 콩(23.0%), 양파(10.8%), 참외(24.2%)의 가격하락 폭이 두드러졌고, 이외에 보리, 고구마, 대파, 오이의 가격도 하락하였음. 반면 고령지 재배품목과 과일류, 축산물을 중심으로 큰 폭의 가격상승이 있었음. 감자(33.2%), 배추(33.0%), 무(65.9%)등의 고령지 채소와 사과(61.3%), 배(31,3%)등의 과일류, 그리고 한우(30.3%), 성돈(12.4%), 계란(21.2%) 등의 축산물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