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급락, 미국 국채수익률의 급등(국채가격 하락), 달러가치 하락 ... 2월 초순의 흐름은 가히 ‘Sell America'라는 용어가 회자될 정도로 강력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건강한 조정인지, 9년여에 걸쳐 그저 오르기만 해온 미국 증시가 마침내 깊은 하락 조정으로 접어들 것인지는 아직 확인이 필요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발하는 불확실성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 이후 3월 초 시장 방향성이 주가나 금리, 환율에 이르기까지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망보다는 대응이 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