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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비 및 오수관개가 바이오작물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Irrigation of Liquid Swine Manure and Domestic Wastewater on the Yield of Bioenergy Plants
최선화 ( Sunhwa Choi ) , 이태호 ( Taeho Lee ) , 이승헌 ( Seungheon Lee ) , 장규상 ( Kyusang Jang )
UCI I410-ECN-0102-2018-500-004136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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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바이오 에너지의 생산 및 보급 확대는 국토의 제한된 면적상 바이오에너지 원료에 해당하는 바이오매스의 안정적 확보 및 보급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바이오매스 1, 2세대에 해당하는 식용작물(옥수수 등)과 목질계는 농경지 지력, 곡물가 상승, 전처리 과다 비용 등 기술적, 경제적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어 미국, 영국 등에서는 10년 전부터 억새, 갈대 등 비식용작물을 대상으로 바이오매스 확보에 관한 연구가 진행하고 있다. 억새, 갈대류는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최대 30 ton/ha로 바이오매스로서 활용성이 매우 높으며, 시비와 관개가 이루어지는 경우 생산량이 약 30%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Ercoli, et al., 1999).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자생하는 초본식물인 갈대, 물억새, 참억새, 거대억새 4종을 선정하여 액비 시비 및 오수관개가 바이오작물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시험구는 액비구, 액비+지하수 관개구, 액비+오수 관개구, 대조구의 4시험구로 구분하여 3반복으로 실험하였다. 액비는 기비(4월)와 추비(8월)로 나누어 1회에 15 L/㎡ 시비하였고, 생활오수는 마을하수처리장의 1차 처리수를 총 3회에 걸쳐 105 L/㎡를 관개하였다. 10월경에 각 작물을 예취하여 건중량을 측정한 결과, 거대억새는 시험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물억새와 갈대는 액비+생활오수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16.3~26.1%까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단위면적당 발열량은 거대억새와 물억새가 가장 높았고, 단위면적당 생산지수(%)는 갈대>물억새>거대억새>참억새 순으로 갈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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