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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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쉐어링 구조물 하부 일사량 시뮬레이션
Quantity Simulation of Solar Radiation under Solar Sharing Structure
이상익 ( Sang Ik Lee ) , 최진용 ( Jin-yong Choi ) , 이정재 ( Jeong Jae Lee ) , 최원 ( Won Choi )
UCI I410-ECN-0102-2018-500-004136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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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쉐어링이란 농작물재배와 태양광발전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에너지자립형 시설로, 식물재배에 필요한 빛은 유지하면서 초과되는 빛은 태양광발전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상호 공조 시스템을 의미한다. 광포화점을 초과하는 태양에너지는 식물의 수분을 증발시켜 생장을 억제하는데, 솔라쉐어링이 설치된다면 태양광의 직접적은 노출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식물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솔라쉐어링 시설은 비가람 시설로도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재식 간격을 유지한다면 여러모로 작물재배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한국형 솔라쉐어링 구조물 설치 후 솔라쉐어링을 운영하는 형태나 방식에 따른 구조물 하부 일사량을 파악하고, 그 지역에 맞는 적합 작물을 선정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솔라쉐어링 시범단지는 충청북도 오창군 논 재배 지역에 17.5m×20.0m로, 가로 및 세로가 2.99m×0.35m인 태양열패널이 설치높이 3.0m, 설치간격 2.0m로 총 50개 소요되었으며, 실험 작물로는 벼를 선택하여 올해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시뮬레이션을 위한 기초자료로는 계절이나 시간 또는 운량에 따른 태양광 에너지를 측정하였고,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비선형 상관관계를 도출하였다. 특히, 태양에 너지는 조도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설치 장소는 태양빛이 직접 들어오는 구역, 태양열패널에 의해 그림자가 지는 구역, 태양열패널의 그림자와 그림자 사이 태양광이 들어오는 중간 구역으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시뮬레이션에서 고려된 인자는 테스트필드의 위치 및 형태, 시간별 태양의 방위각과 고도, 구름의 운량이 고려되었으며, C 언어를 이용한 직접 코딩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였다. 시뮬레이션에서 도출된 데이터는 향후 테스트필드에서 적합한 작물 선택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조건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현해보고, 최종적으로 그 지역에 맞는 적합 작물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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