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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산물 반탄화에 따른 에너지밀도 변화
Change of Energy Density by Torrefaction of Agricultural Residues
강구 ( Ku Kang ) , 이태호 ( Tae-ho Lee ) , 최선화 ( Sun-hwa Choi ) , 홍성구 ( Seong-gu Hong )
UCI I410-ECN-0102-2018-500-00413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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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의 고갈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업부산물을 원료로 한 에너지 생산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업부산물은 농업 생산에서 기본 생산물 이외에 부차적으로 얻는 생산물로, 짚, 겨, 껍질, 줄기 등이 이에 해당된다. 2012년 농촌진흥청에서는 전국적으로 약 1164톤의 농업부산물이 발생된다고 보고하였다. 이에 농업부산물의 적절한 활용은 에너지 자급에 효과적일 것이다. 하지만 농업부산물은 목질계 및 초본류 바이오매스로 에너지밀도가 낮아 이에 따른 수송비용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흡습성이 높아 장기간동안 저장 시 연료의 질이 나빠지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하여 바이오매스 반탄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오매스 반탄화란 바이오매스를 고온의 무산소 조건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바이오매스의 수분제거와 더불어 주요 구성 성분인 헤미셀룰로오스, 셀룰로오스, 리그닌의 분해로부터 낮은 발열량의 원인인 산소를 제거하고, 흡습성을 완화하며, 발열량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적절한 반탄화 조건은 에너지 밀도를 토대로 예측할 수 있는데 1.3~1.6의 값을 나타냈을 때 반탄화 에너지 전환 효율이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농업부산물 반탄화에 따른 에너지밀도 변화를 통해 농업부산물별로 적절한 반탄화 조건을 탐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줄기류 농업부산물인 수수대, 들깻대, 콩대, 고춧대와 껍질류 농업부산물인 땅콩껍질, 도토리껍질, 은행껍질에 대하여 온도조건 200~250℃, 반응시간 15~45분간 무산소 조건에서 반탄화를 실시하여 에너지밀도 변화를 파악하였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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