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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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변동성을 고려한 강우침투에 의한 무한사면의 안정해석
Rainfall-induced Infinite Slope Stability Analysis Considering the Spatial Variability
봉태호 ( Tae-ho Bong ) , 손영환 ( Young-hwan Son ) , 노수각 ( Soo-kack Noh ) , 박재성 ( Jae-sung Park )
UCI I410-ECN-0102-2018-500-00415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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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의 파괴는 일반적으로 강우에 의하여 발생하며 집중호우나 태풍 시 많이 발생하게 된다. 강우침투에 의하여 지반 함수비는 증가하고 모관흡수력은 감소하게 되어 전단강도를 감소시키며 결국 파괴가 발생하므로 강우침투를 고려한 사면안정해석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사태 발생 유형을 살펴보면 얕은 사면파괴형태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이에 따른 쇄설성 유동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사면의 안정성은 무한사면 안정해석을 통하여 쉽고 간단하게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무한사면 안정해석은 파괴면을 항상 고정하여 안전율을 산정하며, 확률론적 해석을 수행하더라도 파괴면은 고정하고 단순히 지반물성의 변동성만을 고려하여 해석을 수행함으로써 잠재적인 파괴면을 고려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파괴면을 고정함에 따라 습윤전선 하강에 따른 얕은 파괴와 사면의 저부에서 발생하는 파괴를 동시에 고려하지 못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잠재적인 파괴면을 고려하기 위하여 지반의 공간변동성을 고려한 강우 시 불포화토 사면의 확률론적 해석을 수행하였다. 지반의 강도정수인 점착력과 내부 마찰각을 확률변수로 고려하였으며, 이에 따른 랜덤필드는 Karhunen-Loeve 전개를 통하여 생성하였다. 확률론적 해석은 Monte-Carlo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수행하였으며, 이에 따라 강우 침투 시 공간 변동성에 따른 잠재 파괴면의 분포 및 공간 변동성이 사면의 파괴확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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