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9.169
18.97.9.169
close menu
RCP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시설물별 미래 폭설 영향평가
Evaluation of Future Heavy Snowfall Impact on 3 Representative Facilities Under RCP Climate Change Scenarios
안소라 ( So-ra Ahn ) , 조형경 ( Hyung-kyung Joh ) , 장선숙 ( Sun-sook Jang ) , 김성준 ( Seong-joon Kim )
UCI I410-ECN-0102-2018-500-004151582
This article is 4 pages or less.
* This article is free of use.

본 연구에서는 MODIS 위성영상과 적설심 자료를 활용하여 폭설에 의한 적설량의 시간적, 공간적인 규모 및 상황을 파악하고, 현재 적용되고 있는 시설물의 적설 설계강도 기준을 평가하였으며, 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 취약지역을 분석하였다. 과거 40년간(1971∼2010) 폭설일수 빈도분석 위해 신적설 자료를 이용하여 과거 동일한 네 기간(1971∼1980, 1981∼1990, 1991∼2000, 2001∼2010) 동안에 대설주의보기준인 5cm이상, 대설경보 기준인 20cm이상, 극단적으로 50cm 이상 적설이 발생되었던 폭설일수를 각각 분석한 결과 2000년대로 갈수록 특히 20cm이상 폭설이 발생한 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폭설일수도 증가했다. 과거 40년간 구적설 자료를 이용하여 최대 적설심 공간분포도를 산정한 결과 2000년대로 갈수록 최대 적설심 20cm이상인 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거 50cm이상 적설이 발생되었던 지역은 강원도 속초, 강릉 지역에서 정선, 평창, 삼척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후 과거 12년간(2010∼2012) Terra MODIS 위성영상 정보를 수집하여 적설분포지역 추출기법을 이용하여 1km 해상도의 전국 폭설분포도를 작성하여 baseline으로 사용하였고, 미래 적설량을 추정하고 적설분포도를 구축하기 위해 AR5 RCP 4.5, 8.5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수집하고 전국 기상관측소별로 산정된 물당량 및 최저온도 경계값을 이용하여 미래 적설심을 추출하였다. baseline 최대 적설심은 122cm로 분석되었고, 4.5 시나리오의 경우 186.1cm (2020s), 172.5cm (2050s), 172.5cm (2080s)로, 8.5시나리오에 따른 최대 적설심은 254.5cm (2020s), 161.6cm (2050s), 194.8cm (2080s)로 폭설발생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설 취약지역을 분석하기 위해 현재 적용되고 있는 시설물의 적설 설계강도 기준을 평가하기 위해 전국지역별 원예특작물시설의 설계기준 적설심(cm), 축사 설계기준 적설하중(kg/m²), 건축물 설계기준 적설하중(kN/m²)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후 구축된 baseline과 미래 4.5, 8.5시나리오에 따른 적설심 분포도와 비교하여 적설 설계강도 기준 취약지역을 분석하였다. 각 시설물별 적설심(cm)이 양수 값이면 안전하고 음수 값이면 취약하며 취약등급을 6등급(-0∼-20, -21∼-40, -41∼-60, -61∼-80, -81∼-100, -100이상)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baseline은 전라북도 및 광주광역시 지역과 강원도 지역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미래에는 전라북도는 충정남도와 전라남도까지 취약지역이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강원도지역은 충청북도와 경상북도로 취약지역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