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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및 제염효과
Soil Property and Desalinized Effect in a Reclaimed Tidal Soil
송재도 ( Jaedo Song ) , 김경찬 ( Kyoung Chan Kim ) , 서동욱 ( Donguk Seo ) , 조재용 ( Jaeyong Cho ) , 김영화 ( Youngwha Kim ) , 전건영 ( Keonyoung Jeon )
UCI I410-ECN-0102-2018-500-004150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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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간척지는 수도작 위주의 재배가 이루어져 왔으나, 식생활 패턴의 변화, 간척지의 다각적 활용 요구 등으로 인해 다양한 작물재배여건에 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간척지는 특성상 평탄한 해안저지대에 위치하고 있고, 오랜 세월 동안 해수에 잠겨있어 토양 내 배수가 어렵고, 다량의 염분을 포함하고 있어 효과적인 제염방법 도출이 무엇보다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국내간척지에서는 수도작 위주의 작물재배가 이루어져 담수재배, 내리흘림식 용수공급 등으로 인해 벼 재배가 가능하였으나, 밭작물의 경우에는 논과 달리 불포화상태에서 재배를 실시해야 하므로 토양염분에 상시 노출된 조건에서 재배가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강우기에는 강우로 인해 일시적으로 표층부만 제염이 이루어질 수 있으나, 비강우기에는 지표의 건조로 인해 고염도의 하층부 토층에서 모세관현상으로 인한 재염화가 발생하여 표층부의 염분농도가 재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심층부까지 제염을 이루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에는 토층 내 용탈용수를 침출시켜 염분을 제거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으나 이마저도 지하수위가 높고, 토층 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토양에서는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염방식을 검토하고자 군산시 옥구읍 수산리 인근 새만금 간척지내 미사질양토 토양에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강우를 저류시켜 사전 제염방식을 검토하였다. 먼저, 간척지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을 심도별로 구분하였고, 다음으로 시기별로 토양 내 염분농도변화를 분석하였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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