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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토지등급을 고려한 토지적성평가결과 비교 분석
Land Aptitude Evaluation Results Comparative Analysis of Considering Surroundings Land Rating
김홍연 ( Hong Yeon Kim ) , 정남수 ( Nam Su Jung )
UCI I410-ECN-0102-2018-500-00414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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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적성평가는 도입 이후 토지의 합리적인 평가방안을 제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평가지표의 경직성이나, 전국적으로 일률적인 기준적용 등으로 인하여 지역특성을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며(김인현 외, 2009), 평가결과 또한 개발적성과 보전적성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대부분 개발적성등급인 4등급 이하로 판별되어 변별력 또한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토지를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집단화 되어 있어야 하지만, 토지적성평가시 인접된 필지의 특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여, 농업적성 및 보전적성 내에 개발적성등급이 나타나는 등 평가결과가 이산화 되는 문제점이 발생하여 토지적성평가결과를 이용한 관리지역세분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본 연구에는 적성평가시 주변토지등급을 고려하기 위한 방법으로 행위자기반모형(ABM)을 이용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각 필지를 다른필지와 인접하는 매트릭스구조로 분류하고, 각 필지의 등급별 점수표를 도출하여, 대상필지 적성등급선정 시 인접한 필지의 등급을 고려하여 등급이 결정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행위자기반모형(ABM)이란 구체적인 행위자 수준에 초점을 맞추어 작은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모형으로, 대상 시스템의 구성 주체들을 면밀히 관찰하여 주요한 속성과 행동규칙을 추출해내고, 이를 기반으로 직접 상호작용을 하도록 모의하는 기법으로 개별적인 특성의 변화를 파악하고자 할 때 주로 활용되고 있어 토지적성평가결과를 기반으로 주변토지간의 상관관계를 이용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할 때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주변토지등급을 고려한 토지적성평가결과와 현 토지적성평가결과를 비교하여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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