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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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농업생산기반 재해 취약성 분석
A Study on the Vulnerability Assessment for Agricultural Infrastructure in Korea according to Climate Change
김성민 ( Sung Min Kim ) , 김성재 ( Sung Jae Kim ) , 김상민 ( Sang Min Kim )
UCI I410-ECN-0102-2018-500-00414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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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농업생산기반의 재해 취약성에 대한 분석을 위하여 홍수와 가뭄에 대한 대리변수를 선정하고 산술평균 및 영향인자를 고려한 각각의 평가 방법을 적용하였다. 기존 발표된 재해 취약성 대리변수 중국내 기후변화 및 재해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홍수 및 가뭄에 대한 지수를 선정하여 적응능력, 민감도, 노출의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농업생산기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취약성평가지표를 선정하였다. 홍수구분에서 민감도는 일 강수량이 80 mm이상인 날 평균, 일 강수량이 80 mm이상인 날 일수, 1일 동안의 최대강수량 등 3가지의 지표가 선정되었고 노출은 경지면적, 농경지평균고도, 시설재배면적, 적응능력은 배수로 길이, 배수장용량, 경지정리면적, 하천개수율이 지표로 선정되었다. 가뭄에서는 연강수량, 연속적인 무 강수일수의 최대값이 민감도 카테고리에 선정되었고 노출에는 경지면적, 천수답면적, 적응능력에는 수리안전답면적, 산림면적 비율 등이 선정되어 총 16개의 지수를 통해 국내 홍수 및 가뭄에 대한 농업생산기반 재해 취약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지수 항목에 대한 자료는 전국시·도 및 시·군별 기초통계량을 조사하고 가장 보편화된 방법인 Z-score 방법을 적용하여 자료의 표준화를 진행하였다. 취약성 분석은 산술평균에 의한 분석과 영향인자를 고려한 분석으로 이루어 졌으며 각 대리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취약성-탄력성 지수 (Vulnerability Resilience Indicator, VRI)의 개념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평가 결과, 여전히 국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농업생산기반의 홍수 및 가뭄으로 인한 재해 취약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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