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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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주거지역 형태에 따른 비점오염물질 유출특성 분석
Analysis for Runoff Characteristics of NPS Pollutants associated with type of urban residential area
류제하 ( Je-ha Ryu ) , 윤춘경 ( Chun-gyeong Yoon ) , 이한필 ( Han-pil Rhee ) , 최재호 ( Jae-ho Choi )
UCI I410-ECN-0102-2018-500-00414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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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질오염총량제와 더불어 효과적인 수질개선을 위해 통합적인 유역관리 방안이 도입되고 있으며 근래에는 강우유출수의 수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비점오염원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국내의 비점오염 연구조사는 주로 유역모니터링을 중심으로 수행되어 토지계 비점오염 발생부하량 등을 산정하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원단위 산정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가 없었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비점오염원 원단위는 실측자료 및 제반 연구가 부족하여 토지이용에 따른 비점오염 유출 특성을 충분하게 반영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신 등, 2000). 이에 따라 환경부는 환경기초조사사업의 일환으로서 주요 비점오염원 유출 장기모니터링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비점오염원단위 산정을 통한 수질오염총량제의 효과적인 추진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도시지역의 경우 경제 수준 및 주거형태 등에 따라 강우 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의 특성에 차이가 있으며, 세대수, 지점의 형태 또한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각각 다른 지역으로부터 주거지역 (일반 및 단독주택지역, 아파트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여, EMC(Event Mean Concentration) 등 비점오염 유출특성을 비교분석 하였으며, 특히 같은 토지이용 간 지역적 차이에 초점을 두었다. 토지이용 세분류에 따라, 단독주택지역 (아파트가 아닌 주거지역)은 순수 단독주거 형태인 성남시에 비해 연립주택이 주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구리시에서 BOD5 기준 2배 가량 더 높은 EMC를 나타내었다. 또한 아파트의 경우 세대수 및 관리 형태에 따라 차이가 났으며 주택지역과 마찬가지로 성남시의 지점보다 구리시의 지점에서 EMC가 더 높게 산정되었다. 본 연구조사를 통해 우선적으로 국내 도시지역비점오염원에 대하여 모니터링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으며, 나아가 원단위 산정 및 국내 수질오염총량제의 자료로도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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