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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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농지 청보리 재배에 따른 토양 내 질소 및 인 농도변화 분석
Change of Soil TN and TP Content in the Reclaimed Tidal Upland during the Winter Green Barley Cultivation
송인홍 ( Inhong Song ) , 이경도 ( Kyong-do Lee ) , 강문성 ( Moon-seong Kang ) , 최진용 ( Jin-yong Choi ) , 장정렬 ( Jeong-ryeol Jang )
UCI I410-ECN-0102-2018-500-00414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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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사업을 통해 광활한 내부용지가 조성 중이고 상당부분을 농경지가 차지하고 있다. 간척농지의 경우 염분 농도가 높아 대부분 도수작으로 이용되어 왔다. 최근 간척농지의 이용을 다양화 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부가가치 밭작물 도입하는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로 인한 농경지 토양에서의 비료성분 농도변화 및 배출기작의 구명을 통하여 비점부하 저감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2010년 11월에서 2011년 5월 동절기를 통해 새만금 간석지에 조성된 밭 포장에서 청보리를 재배하고 토양에서의 영양물질 변화를 분석하였다. 화학비료, 축분, 무처리의 3개 비종처리에 따른 토양 영양물질 농도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표토와 심토를 월 1회 샘플링하고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토양수를 통한 영양물질 손실을 살펴보기 위해 3개 깊이의 토층에서 유공컵을 이용하여 월 1회 토양수 시료를 추출하고 화학적 성분을 분석하였다. 비료의 작물에 의한 이용효율을 살펴보기 위해 수확한 작물체의 건조중량 및 영양물질 함량도 분석하였다. 토양의 질소와 인 농도는 화학비료 및 축분 처리구의 표층에서 대조구에 비해 증가한 반면, 심토에서는 대조구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화학비료 처리구에서는 질소 농도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축분처리구는 인의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수에서는 축분처리구가 화학비료 처리구에 비해 질소 농도가 높고 인의 농도가 낮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간척토양은 양분흡착능이 낮아 인의 토양 흡착이 낮다. 본 연구에서는 축분 처리시 토양 유기물 농도를 증가시키고 이는 토양의 양분 흡착능을 증가시켜 토양수에서의 인의 농도가 낮게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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