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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시설 사후활용 방안
신승호 , 전기제
UCI I410-ECN-0102-2018-600-004237095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세계 최고의 메가스포츠이벤트들을 유치한 몇 안 되는 국가이지만 그 유산(Legacy)의 사후활용은 매우 부진한 상태이기 때문에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이 시점에서 동계올림픽시설의 사후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는 매우 큰 의미와 중요성이 있다고 하겠다. 이 연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시설의 현황과 역대 동계올림픽 시설 사후 활용 사례분석을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시설의 사후 활용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건립한 시설들의 활용도를 높이고, 열악한 국내 동계스포츠가 이 들 시설들을 중심으로 생활체육으로 보다 활성화 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이전 올림픽 개최국 사례를 바탕으로 대회 이후 시설활용은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시설의 지분 및 경영권을 이양하고 재정 부담을 경감시키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둘째, 천혜의 자연조건 및 각종 인프라를 활용하여 예술, 스포츠 및 여가의 도시의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위한 다 목적성 시설활용을 해야 할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Legacy)은 2011년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23회 IOC총회에서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이 최종 선정된 순간부터 시작되었고, 지금 이 시간에도 진행 중이다.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이 시간에도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평창’의 존재를 알려야 하며,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에는 대한민국에 대한 이미지와 호감도를 끌어 올려야 하고, 올림픽이 끝난 뒤에는 시설의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사후활용을 통하여 전 세계로부터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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