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義語는 意味論 硏究에서 가장 중심적인 主題 가운데 하나이다. 多義語는 하나의 語彙가 둘 또는 그 이상의 意味를 갖는 경우를 가리키며 한 語彙 아래 묶여잇는 意味들간에는 相互 密接한 關聯을 맺고 있다. 이로부터 言語 意味의 有緣性과 慣習性이 주요한 연구의 주제가 된다.그런데 이와 같은 다의어 연구의 重要性에도 불구하고 多義 現像을 糾明하려는 試圖는 그리 많지 않다. 뿐만 아니라 分析 對象으로 상정한 어휘들도 그 특정한 意味 領域에 집중되어 있어서 ‘가다, 보다, 풀다’ 등과 같이 動作이나 知覺을 나타내는 動詞 등에 한정되어 있다.이 글에서는 認知動詞로서의 ‘알다’를 中心으로 그 多義 擴張의 樣相을 살펴본다. 또한 發生的인 觀點에서 接近함으로써 개개의 의미로 확장되는 科程에서 어떤 要素가 作用하는지를 檢討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