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창조경제 또는 사회적 경제 관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유경제라는 키워드에 관해 현대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대중적인 문화 및 사회적 인식, 즉 집단지성의 변화 추세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빅데이터 분석 관점의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적용하여 최근 5년 간 사회·문화적 집단지성의 객관적이고 가시적인 연간 변화 및 패턴들을 발견하고 이해하고자 한다. 월드 와이드 웹에서 크롤링(crawling) 기법과 구글링(googling)을 통해 분석에 필요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축적된 상당한 양의 공유경제를 주제로 한 기존 문헌들의 시계열 웹 메타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결과적으로, 많은 양의 가공되지 않은 공유경제 키워드 관련 원 자료들은 R프로그래밍 분석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가치 있는 `워드 클라우딩` 형태의 그래프나 그림으로 분석처리 되었다. 아직까지 시기적으로 공유경제에 관해 축적된 자료나 집단지성이 양적으로 미비함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지식처리 관점에서 시계열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한 선행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산학 분야에서 공유경제 관련 시장분석과 소비자 행동학 관련 후속 연구들을 위해 1차 자료로서 학문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nvestigate Korean popular attitudes and social perceptions of `sharing economy` terminology at the current moment from a creative or socio-economic point of view. In Korea, this study discovers and interprets the objective and tangible annual changes and patterns of sociocultural collective intelligence that have taken place over the last five years by applying text mining in the big data analysis approach. By crawling and Googling, this study collected a significant amount of time series web meta-data with regard to the theme of the sharing economy on the world wide web from 2010 to 2014. Consequently, huge amounts of raw data concerning sharing economy are processed into the value-added meaningful `word clouding` form of graphs or figures by using the function of word clouding with R programming. Till now, the lack of accumulated data or collective intelligence about sharing economy notwithstanding, it is worth nothing that this study carried out preliminary research on conducting a time-series big data analysis from the perspective of knowledge management and processing. Thu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tilized as fundamental data to help understand the academic and industrial aspects of future sharing economy-related markets or consumer behav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