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amikacin은 aminoglycoside 계열의 항생제로 치료농도의 범위가 좁고 혈중농도에 따른 신독성, 이독성 때문에 적정투약이 되도록 신기능, lean body weight등을 기준으로 삼는다. 그러나 한국인과 외국인의 지방저장량 비율에 차이가 있어 외국인 기준의 nomogram 적용시 차이를 보이며 그 동안 한국인 투여계획에 필요한 약력학적 척도가 확립되어 있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약력학을 이용하지 않고 임상의사의 경험적 판단으로 amikacin을 투여한 환자에게 pharmacokinetic parameter를 계산하고 actual body weight, lean body weight, ideal body weight 각각을 적용한 예측 반감기를 구한 후 실측 반감기와 비교, 어떤 것이 가장 가까운지를 알아보고 parameter간의 상관성을 보고자 하였다.
(방법) 고려대학교 부속병원의 산부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에 입원하여 amikacin을 투여받는 환자 중 정상 신기능을 가진 37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정상상태에서 채혈한 후 FPIA법으로 혈중농도를 측정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pharmacokinetic parameter를 계산하였다. ideal body weight, lean body weight를 계산해낸 후 Welling Craig법을 이용하여 각 몸무게를 적용한 elimination rate constant를 계산하고 각 parameter 간의 상관성을 보았다.
(결과) 정상상태에서의 최고 혈중농도가 적정 유효농도에 도달한 경우는 37명의 환자 중 3명으로 대부분이 유효농도에 도달되지 않았다. pharmacokinetic parameter를 유도한 결과 elimination rate constant는 문헌의 범위와 일치하였고 분포용적의 경우 문헌치보다 크게 나타났다. 각 몸무게 적용시 예측한 반감기는 ideal body weight 적용시가 실측된 반감기와 가장 가깝게 나타났다. 실측 elimination rate constant와 계산된 creatinine clearance의 상관성은 모두 낮게 나타났으며 serum creatinine과 반감기와의 상관성은 유의성 있는 결과를 보이기는 했으나 산과 환자의 경우 특히 낮은 상관성을 보였고 실측된 elimination rate constant와 분포용적의 상관성은 전체적으로 높았으며 산과 환자의 경우는 더 높은 상관성을 보여 다른 환자군과는 다른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