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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PE(Tetrabromophenol Phethalein Ethyl Ether Potassium Salt)검사 양성 시 재검사의 유효성 평가
최근애 , 나노수 , 전재현 , 조성은 , 오귀영
UCI I410-ECN-0102-2017-510-000486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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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경 : TBPE는 methamphetamine을 비롯하여 ephedrine, norephedrine, caffeine, heroin 등의 습관성 약물을 screening하는 검사법으로 외국인이 국내 취업비자를 받아 들어오는 경우나, 취업 목적으로 한 신체 검사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으나, 감기약 성분중의 ephedrine이 마약의 성분구조와 비슷하여 감기약 복용이나 카페인 과다 복용 시에도 양성을 나타낸다. 감기약을 섭취한 후 검사를 한 경우 양성이 나오면 추적을 위하여 TBPE 검사를 재의뢰하는 경우가 있어 TBPE 재검사의 유효성을 알아 보고자 한다. 방 법 : SIGMA사의 TBPE(3',3", 5',5"Tetrabromophenol phethalein ethyl ether) 시약을 본원의 조제법에 따라 조제하여 사용하고, 실온에서도 안정하나, 냉장보관을 원칙으로 하여 유효기간을 2개월로 정하여 사용하며, 검사법은 비색법으로 urine 3 mL에 boric acid 0.1 g과 조제한 TBPE 시약 0.5 mL를 가하여 진탕 후 그 색깔을 비교 분석하였다. 2~3년간의 TBPE 양성률을 확인하여 월별 추이를 보아 환절기나 감기 유행시기와 양성률의 변화가 상관관계 있는지 확인하고 또한 최근 1년간의 양성률 중에 본원으로 다시 TBPE 검사를 의뢰 보낸 재검률을 확인하여, 재검률의 결과 중의 양성률과 추적기간을 확인하여 TBPE의 유효성을 평가하였다. 결 과 : 연도별, 월별 단위로 양성률을 확인한 결과 계절에 상관없는 일정한 양성률을 보였으며, 양성률 중 재검률은 2009년은 31.82%, 2010년 현재까지는 46.15%로 나타났다. 양성 판정 후 재검으로 추적하는 기간은 2009년 16.78일 이였고, 2010년 현재까지는 12일 이였다. TBPE 재검사 시행 후의 양성률은 3.52%(2009년 2.86%, 2010년 4.17%)로 미미하였다. 고 찰 : 약물 복용후의 반감기를 열흘이라고 본다면, TBPE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후 재검 추적기간이 열흘 이상이 넘어 마약 복용의 진위 여부 또는 감기약이나 caffein 과다 복용으로 위양성을 재검사로 판단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TBPE가 양성으로 나왔다면, TBPE의 재검사 의뢰보다는 의심되는 약물검사를 추가로 의뢰하는 것이 더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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