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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에서 구현한 흉부 압박 피드백 장치에서의 깊이 측정 정확도 비교
송영탁 , 오재훈 , 지영준 , 임태호 , 강형구 , 안치원
UCI I410-ECN-0102-2017-510-000090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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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도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폰을 사용한 흉부 압박 앱이 개발되어 고품질 흉부 압박의 교육과 피드백에 활용되고 있다. 가속도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워치에 흉부 압박의 피드백 장치를 앱으로 구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손목에 착용한 스마트워치와 손에 쥐고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측정한 흉부압박 깊이의 정확도를 비교하였다. 이중적분 방법을 기반으로 하는 흉부 압박 깊이 추정 알고리즘을 스마트폰(갤럭시 S3, 삼성)과 스마트워치(기어 라이브, 삼성)에 구현하여 흉부 압박 깊이 피드백 장치를 개발하였다. BLS provider 자격을 갖춘 9명이 실험에 참여하여 스마트워치를 손목에 착용하고 동시에 스마트폰을 쥐고 마네킹의 흉부를 압박하였다. 흉부 압박의 목표 깊이는 마네킹에서 제공하는 피드백을 보며 3.5 cm(과소) 와 5 cm(적정) 로 각각 2분동안 압박하였다. 마네킹에서 측정한 흉부 압박을 기준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에서 측정한 깊이의 오차를 구하여 비교하였다. 과소압박 시나리오에서 흉부 압박의 깊이와 스마트폰에서 측정한 깊이의 차이는 4.56±3.11 mm (mean±SD) 였으며, 스마트워치의 경우 1.91±0.74 mm로 분석되었다. 적정압박 시나리오에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에서 깊이 차이는 각각 4.16±1.46 mm, 2.45±0.80 mm 로 나타났다. 두 가지의 목표 흉부압박 깊이 모두에서 스마트워치가 스마트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작았다(all p=0.011). 손목에 착용한 스마트워치에서 측정한 흉부압박 깊이가 손에 쥐고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측정한 흉부압박 깊이보다 더 정확한 깊이의 피드백을 줄 수 있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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