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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 임상 진료 지침의 적용
박종수 , 이성우 , 박광훈 , 한갑수 , 김수진
UCI I410-ECN-0102-2017-510-00009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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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아나필락시스는 전신적인 알레르기 반응으로 빠른 진단 및 처치를 요하는 응급질환이다. 진단 지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진단 및 빠른 처치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이에 저자 들은 2012년 아나필락시스 임상 진료 지침(CPG)를 도입하였으며, 임상 진료 지침 도입의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Material & Methods: 2012년 7월 임상 진료 지침을 완성하여 전산 개발등을 통하여 응급실 진료에 적용하였다. 적용 전 후 2년간의 응급센터에서 아나필락시스로 진단된 모든 환자를 후향적 의무기록 검토를 통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응급센터에 내원하는 환자 중 아나필락시스로 진단된 환자의 비율 , 일차약제인 에피네프린의 투여 여부를 조사하였다. 또한 의심되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분석하였으며, 입원률 및 생리식염수 투여량, 응급센터 재실시간, 에피펜 처방 및교육, 활동계획 자료 배포, 외래 예약율을 비교하였다. Results: 임상진료 지침 적용 (2012년8월) 전 127883명, 후 122413명 이 응급센터에 내원하였으며, 이중 아나필락시스로 진단된 환자는 114명(0.09%), 360명(0.3%)이었다. 에피네프린 투여율은 76명/114명(66.7%), 351/360 (97.5%)로 향상 되었다. 평균 주입된 수액량은 적용 전 586 mL, 적용 후 934 mL 였으며, 두 기간 동안 가장 흔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로는 음식물이었으며, 약물 및 조영제 순으로 나타났다. 임상 진료 지침 적용 후 예방 활동 및 교육 활동으로 에피펜처방률은 56.3% 였으며, 외래 추적 및 활동계획 자료 배부는 각각 72%, 95%로 나타났다. Conclusion: 저자들은 응급센터에 아나필락시스의 임상 진료 지침을 도입하여 의료진의 인식이 향상되어 아나필락시스 환자의 진단이 향상되었으며 , 아나필락시스의 일차약제인 에피네프린 투여률이 향상되었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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