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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심장박동기에 대한 개요
Overview of the artificial cardiac pacemaker
강순옥 , 남궁은지 , 황민아
UCI I410-ECN-0102-2017-510-000095896
* This article cannot be purchased.

배경(Background) : 심장박동기는 부정서맥(bradyarrhythmia)의 치료에 사용되며, 부정서맥은 심장의 자극형성장애나 전도장애로 발생한다. 그 적응증으로는 1)동기능부전증후군, 2)후천성 방실차단, 3)만성 2섬유속 차단, 4)급성 심근경색 후 발생하는 방실차단, 5)과민성 경동맥동 및 신경심장(neurocardiogenic)증후군 등이 있다. 방법(Methods): 심장박동기는 심박발생기(pulse generator)와 전극선(lead)으로 구성된다. 심박발생기는 전원과 전기회로를 포함하고, 전극선은 심박발생기와 심장을 연결하여 심장의 박동을 감지 및 조율한다. 대부분의 심장박동기 시슐 방법은 경정맥법을 이용하여 수술한다. 경정맥법에서 전극선은 subclavian, axillary, cephalic 정맥을 통하여 우심방이나 우심실내에 고정하며 심박발생기는 흉벽의 피하에 삽입한다. 결과(Results) : 심장박동기의 종류 선택은 동기능부전증후군환자의 경우는 심밤에만 전극을 넣어주는 AAI type을, 심방세동이 있으면 VVI를 선택하여 주고, 여기에 심박수-반응성이 필요한 경우는 AAIR, VVIR type을 선택한다. 방실의 순차조율이 필요한 방실차단환자의 경우는 심방과 심실 모두에 전극을 넣어주는데 심박수 변동성이 적당하면 ODD type을 선택하여 주고, 심박수-반응성이 필요하면 DOOR type을 선택하여 준다. 이로 인하여 환자의 반복되는 실신이나 심정지를 치료할 수 있고 또한 방실차단 환자들에게는 정상 심장처럼 방실동기(AV synchrony)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고찰(Discussion): 인공심장박동기는 부정서맥의 치료에 꼭 필요하나 국내에서는 보험규정이 까다로워서 반드시 적응증에 해당하는 환자에게 시술되어져야 한다. 예로 동기능부전증후군 환자의 경우는 심박동수가 40회/분 미만이거나 심정지 기간이 3초 이상이어야 하며, 반드시 증상을 동반하여야 한다. 따라서 심장박동기 시술대상 환자에서는 증상 유무를 꼭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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