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Background) CPAP(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이 수면무호흡에 상당한 치료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부작용과 불편함으로 인해 낮은 순응도를 보임. 아직 외국에 비해 국내의 CPAP을 착용하는 환자들의 순응도에 대한 연구 결과가 상당히 부족하고 이에 따른 국내 사용 환자들의 순응도 비율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고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방법(Methods) CPAP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 및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알아보고 분당서울대병원에서 CPAP을 처방받고 사용여부 확인이 가능한151명의 환자(남성-132, 여성-19)를 대상으로 주관적, 객관적인 순응도를 분석하고 순응자와 비순응자간에 효과를 비교함. 결과(Results) 주관적 순응도에서 순응자 비율 39%, 부분적 순응자 포함 비율 48%. 객관적 순응도에서 순응자 비율17%, 부분적 순응자 포함 비율35%. 주관적 순응자에서 CPAP전 후 효과에서ESS(p=.007), PSQI(.009)가 유의하게 개선되어 나타남. 객관적 순응자에서 CPAP 전 후 효과에서 ESS(p=.000)만이 유의하게 개선되어 나타남. 객관적 부분 순응자에서는 CPAP 전 후의 유의한 차이가 없이 나옴. 고찰(Discussion) CPAP을 사용하는 환자가 자신의 순응도와 효과에 대해 객관적인 데이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대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객관적 데이터를 얻는 것이 중요하고 CPAP을 착용함에 있어 순응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부작용과 문제에 대한 빠른 간섭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