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공공조직의 성과 창출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조직 내 사회자본이 반드시 필요하나, 다양한 경로로 발생되는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사회자본의 형성이 어렵다고 가정한다. 이러한 전제하에 개인 및 집단, 조직적 차원에서 직무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들이 공공조직 내 사회자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직무스트레스의 발생 원인인 관계갈등, 조직문화, 직무요구, 조직특성이 조직 내 사회자본의 형성 요인인 신뢰, 네트워크, 호혜적 규범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직문화 요인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불어 관계갈등 요인은 조직문화 요인과 마찬가지로 모든 사회자본 형성 요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조직특성 요인은 신뢰 및 네트워크 요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In this study, there are two assumptions: the social capital in the organization is necessary for the performance creation and sustainable development of public organizations, and the formation of social capital is difficult due to job stress caused by a variety of routes. Under these assumptions, it was analyzed that the factors causing the job stress were the effect of social capital in public organizations. The results of the study suggest: 1) the relationship conflicts, organizational cultures, job requirements and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which are the details of the job stress, affect negatively to the social capital in organizations(trust, reciprocal norm, network); 2) it was confirmed that the factors with the greatest influence organizational culture; 3) relationship conflict factors are having a negative impact on all social capital factors; 4)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was found to negatively affect on the trust and the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