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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10 : Qwalys3의 비예기항체 선별능력 및 동정항체 유형과 빈도분석
김윤호 , 윤보현 , 최경민 , 최재열
UCI I410-ECN-0102-2017-510-00011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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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Background): 수혈 전 검사로 실시되는 ABO-RhD 항원검사와 비예기항체 선별검사를 위하여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자동화장비가 도입되어 사용 중에 있다. 자동화장비가 도입되면서 기존에 동정되었던 검체와 음성검체를 이용하여 장비의 검사 수행능을 비교 분석한 자료가다수 보고되었으나 자동화장비 도입 이후의 비예기항체 선별검사의 양성률이나 동정항체의 변화에 대한 보고는 드문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Qwalys-3(DIAGAST, Loos Cedex,France) 자동화장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자동화장비 도입전, 후 비예기항체 선별검사의 양성률과 동정항체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Materials and Methods): 자동화장비 도입 이전에 사용한 장비는 OrthoBioVue(Ortho Clinical Diagnostic, Raritan, NJ, USA)로 3% Selectogen I, II Cells을 사용하였으며 도입 된 자동화장비는 Qwalys-3(DIAGAST, Loos Cedex, France)로 0.8%HEMASCREEN I, II, III Cells을 사용하였다. 항체의 동정검사는 Ortho BioVue(OrthoClinical Diagnostic, Raritan, NJ, USA)로 3% ID panel cells을 사용하였으며 자동화장비 도입 전, 후의 검사결과를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자동화장비 도입 이전 2년의 검사결과 38,776건 중 반복검사 된 7,212건을 제외한 31,564건과 자동화장비 도입 이후 2년의 검사결과 41,070건 중 반복검사 된 8,698건을 제외한 32,372건의 불규칙항체 선별능력 및 동정항체의 빈도와 유형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Results): 자동화장비 도입 이전 총 31,564 건 중 321건의 검체에서 비예기항체가 검출되어 1.02%의 양성률을 보였으며 자동화장비 도입 이후에는 32,372건 중 262건의 검체에서 비예기항체가 검출되어 0.81%의 양성률을 보였다. 양성 검체 중 IgM 항체의 검출율은 61.99%(199건)에서 50.0% (131건)로 11.99%로 감소한 반면 IgG 항체의 동정률은 30.22%(97건)에서 42.75%(112건)로 12.53% 증가하였다. 특히 자동화장비에서는 양성반응을 보이지만 Microcolumn을 이용한 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을 보여 Ficin treated cells을 이용하여 동정검사를 시도한 결과 Anti-E 등의 IgG 항체가 동정되는 경우가 15건이 있었고 비예기항체 음성검체로 교차시험 중 식염수단계에서 양성을 보인 검체에서 IgM 항체가 동정되었기 때문에 IgG 항체는 이전의 검사법 보다 더 민감한 결과값을 도출할 수 있지만 IgM 항체의 검출율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자동화장비 도입 이전의 항체 동정빈도는 E(81건), Lea(80건), Leb(80건), M(28건), P1(26건)순이며 E중 c를 동반한 경우는 7건 이었으며 자동화장비 도입 이후 항체 동정빈도는 E(89건), Lea(60건), M(38건), Leb(32건), P1(10건)의 순이었고 E 중 c를 동반한 15건 중 Ficin treated ID panel cells에서만 c가 확인된 경우가 5건 확인되었다. 위 결과로 M항체를 제외한 IgM 항체의 동정률이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IgG 항체가 동정된 환자 중 수혈 전 음성에서 수혈 후 양성으로 전환된 경우가 55건으로 이들에서 동정된 항체는 E(41건), E & c(6건), Jka(7건),Jkb(1건)이었다. 자가항체를 동반한 경우에서는 E(4건), E & c(3건), Jka(1건)의 IgG 항체가 동정되었다. 위 결과에 따라 Qwalys-3 자동화장비는 이전 검사법보다 더 민감한 결과값을 도출할 수 있지만 Leb 항체를 포함한 IgM 항체의 검출능이 이전 검사법에 비해 떨어지는것으로 확인되었고 Qwalys-3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743건 중 371건 만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49.93%는 위음성으로 판정되었다. 결론(Conclusions): 수혈에 의해 생성된 항체 55건 중 47건이 E항체와 c항체이므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환자의 Rh phenotype과 같은 공혈혈액으로 수혈을 하면 항체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면 자가항체가 존재하는 환자는 보통 혈색소가 많이 저하되어 있어 응급수혈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동종항체의 공존여부를 확인하기 전에 최소 응집반응혈액으로 수혈을 하도록 결정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자가항체와 공존하는 IgG 항체는 대부분 Rh 계열의 항체이므로 자가항체가 존재하는 사람이 자가항체를 제거한 후 동종항체를 판정하고 동종항체가 배제된 혈액으로 최소응집반응을 보이는 혈액을 선별할 수 있는 시간이 없는 응급한 경우의 수혈에서 환자와 공혈혈액의 Rh phenotype이 동일한 혈액으로 최소응집반응을 보이는 혈액의 불출이 고려되어진다. Qwalys-3 자동화장비는 검사자의 검사업무를 단순화하고 수혈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IgG 계열의 비예기항체 검출율이 우수하며 안전한 수혈을 위한 검사기기로 유용하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IgM 항체의 검출능이 낮게 나타났고 Qwalys-3의 비예기항체 선별검사 위양성률은 타 장비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어 위양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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