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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3 : 신생아 용혈성 질환 현황 및 분석
The current situation and collective analysis in hemolytic disease of the fetus and newborn
박태화 , 박현준 , 최원호 , 권석운
UCI I410-ECN-0102-2017-510-000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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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Background) : 신생아 용혈성 질환(Hemolytic disease of the fetus and newborn)은 태반을 통과한 산모의 IgG 항체에 의하여 태아 또는 신생아의 적혈구가 감작되어 파괴되는 질환으로 용혈 없이 태아 적혈구의 IgG 감작만 일으키는 경우에서 자궁 내 태아 사망까지 다양한 임상 소견을 보인다. 원인으로 ABO & Rh(D) 항체에 의한 것이 가장 많으나, unexpected antibody에 의해서도 발생 할 수 있다. 본 원에서 검사된 신생아 용혈성 질환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Methods) :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본 원에서 신생아 ABO & Rh(D)항체에 의한 경우와 unexpected antibody에 의한 사례 총 27예를 대상으로 분석 하였다. 조사 대상 환자의 신생아 혈액형, 산모 혈액형, 신생아 혈청형 검사, 신생아 수혈시 혈액 선택 제제, 신생아 혈색소와 빌리루빈 평균치, 직접 항글로불린 검사 양성율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Results) : 조사기간 신생아 용혈성 질환을 보인 총 27례 중 ABO 항체에 인한 신생아 용혈성 질환은 24건(89%), Rh(D) 항체에 의한 것은 없었고, unexpected antibody에 의한 신생아 용혈성 질환은 3건(11%)이다. 산모가 O형이고 신생아가 A형이 때가 10건, 산모가 O형이고 신생아가 B형일 때가 10건, 산모가 A형이고 신생아가 AB형일 때가 2건, 산모가 B형이고 신생아가 AB형일 때 2건 이였다. Unexpected antibody는 항-E 2례 및 항-E+c1례 이였다. 신생아 용혈성 질환에서 직접 항글로불린 검사 양성율은 총 27례 중 ABO항체에 의한 양성율은 9건(33.3%),unexpected antibody에 의한 양성율은 1건(3.7%) 나타났다. 고찰(Discussion) : 신생아 용혈성 질환은 산모에게서 적혈구 항원을 가진 태아의 적혈구가 모체의 순환계로 들어가 모체에서 이 항원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고, 이 항체의 일부가 다시 태아 순환계로 전해져 태아 적혈구의 표면항원에 부착되어 적혈구를 파괴하는 질환으로 빈혈 및 고빌리루빈혈증이 주증상이다. 신생아 용혈성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신생아 혈액형과 산모의 혈액형, 직접 항글로불린 검사 및 항체 선별검사가 신생아 용혈성질환 진단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수혈이 요청된 경우 수혈에 적합한 혈액형을 신속히결정하고 주의 깊게 관찰하여 안전한 수혈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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