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변동이란 경기가 장기추세선을 중심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통계청과 주요 전망기관의 추정에 따르면 현재 우리 경제는 경기변동주기상 제 11순환기의 확장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제 11순환기 확장국면은 ① 확장국면 초기의 강한 경기반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②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장국면이 오랜기간 지속되고 있고, ③ 경기변동성이 크게 축소되었다는 점에서 과거의 경기순환기 확장국면과는 차별점이 있음. □ 제 11순환기에 나타난 이러한 특징들은 수출주도형 성장을 해 온 우리 경제의 경기회복 모멘텀이 대외수요 부진으로 인해 미흡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임. . 이와 더불어 인구고령화, 가계·기업부채 등 구조적 문제에 따른 민간소비 및 설비투자 부진으로 내재적 성장동력이 위축된 것도 이러한 제 11순환기 특징들의 요인이 되고 있음. □ 따라서 향후 본격적인 경기회복은 대외여건이 개선될 때야 비로소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이러한 상황하에서 우리 정부는 단기적인 경기회복 모멘텀 유지와 장기적인 성장잠재력 확충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정책과제에 직면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