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연안 해역의 중금속 오염정도와 수중에 유입된 중금속의 化學種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해수중의 평균농도는 카드뮴이 0.53㎍/ℓg/ℓ, 구리가 3.96㎍/ℓ, 납이 4.52㎍/ℓ, 아연이 28.6㎍/ℓ로 비교해역인 진하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外海로 갈수록 감소하였다. 2. 미끌도박중의 평균농도는 카드뮴이 0.18㎎/㎏, 구리가 9.38㎎/㎏, 납이 2.47㎎/㎏, 아연이 46.0㎎/㎏으로 비교해역인 진하의 값보다 대부분 높았으며 연안 가까이에서 보다 높은 농도 분포를 나타내었다. 3. 진주담치중의 평균농도는 카드뮴이 2.53㎎/㎏, 구리가 10.4㎎/㎏, 납이 6.43㎎/㎏, 아연이 48.7㎎/㎏으로 미끌도박중의 농도보다 높았으며 미끌도박의 경우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4. 구리표준 용액을 대정천의 시수에 첨가하면, 상류는 최초의 미량첨가부터 거의 50% 이상이 이온상태로 존재하였으며 중류 및 하류는 거의 90% 이상이 결합된 상태로 존재하였다. 결합에 관여하는 성분으로는 상류가 대부분 Carbonate계통인 반면, 중류 및 하류에서는 강한 결합능력을 갖는 유기물인 것 같다. 5. 수중생물에 대한 구리의 독성은 대부분이 유기물과 결합된 형태로 존재하므로 중금속 중독이 있다면 급작스런 중독보다는 만성적인 중독이 생길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was performed from November 19, 1982 to October 6, 1983 to investigate heavy metal pollution on Onsan coastal area. The arithmetic mean values of cadmium, copper, lead and zinc in the seawater were 0.53, 3.96, 4.52 and 28.6㎍/ℓ, respectively, which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reference area, Jinha. The concentrations(dry wt.basis) of cadmium, copper, lead and zinc in the seaweed, Grateloupia turuturu, were 0.18, 9.38, 2.47 and 46.0 ㎎/Kg, respectively. The concentrations(dry wt. basis) of cadmium, copper, lead and zinc in the Shellfish, Mytilus edulis, were 2.53, 10.4, 6.43 and 48.7㎎/Kg, respectively. These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reference area, Jinha. Chemical species of copper in Dae jeong stream, which was the main source of heavy metals in Onsan coastal area, was shown that most of cupric ions added to the stream water formed complex with organic ligands. The toxic effects of copper to the aquatic life might not seem to be acute because more than 90% of the copper was formed in compl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