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사회-공간 이론에 대한 연구들을 정리하고 그 시사점을 디아스포라의 다중 스케일의 구성방식과 연관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디아스포라는 이스라엘의 유대인 민족 집단이 해외로 흩어진 역사적 현상과 그들의 문화적 발전 혹은 그들 집단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최근에 세계화와 더불어 이 용어는 사회적 현상을 설명하는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디아스포라는 그 집단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특성과 공간의 결합을 바탕으로 특정한 지리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스케일을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사회-공간 이론들의 핵심 내용을 뽑고, 이를 아프리카- 브라질 디아스포라의 스케일 형성과의 연관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즉, 미래의 디아스포라가 바람직한 공간 스케일의 생산자로 나아가기 위해 David Harvey, Dorren Massey, Urry의 이론을 중심으로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iew social-space theory and suggests a relation of the multiscalar processes of diaspora and its implications. The word ‘diaspora’ has come to refer to the historical movement of the dispersed ethnic population of Israel, to the cultural development of that population or to that population itself. Recently, diaspora with globalization has diverse meanings to explain a social phenomenon. Furthermore, diaspora is forming multi-scale in specific geographic area through combination of its social characteristic and space. Therefore, I distract the core contents from the social-space theory, and based on it, the relation of the scalar formation of diaspora in Africa and Brazil is suggested. Namely, for the desirable multi-scale producer of the diaspora, the development plan is suggested based on David Harvey, Doreen Massey and Urry`s the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