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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秦法家?道家思想的?涵,改造及其意?
왕성유 , 황보명국
법학연구 vol. 21 iss. 4 81-91(11pages)
UCI I410-ECN-0102-2014-300-001643656

진 나라 전의 법가사상은 주로 "法", "術" 및 "勢"라는 세 가지 범주를 둘러싸고 논의 되었다. 초기에 때로는 "法"을 혹은 "術"을 중요시하다가 "勢"를 중히 하기도 하였다. 이로 인하여 그 해당하는 시기 마다 變法을 통한 개혁을 주장하기도 하고, 여러 나라의 법률을 종합하여 법전을 제정하기도 하였고, 또한 자신의 주장을 여러 나라의 군주들을 설득시켜 "法"을 통한 통치를 하도록 하였다. 진 나라 전 법가학파의 사상의 핵심은 주요하게 "法"을 통한 통치라 할 수 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法"은 지금의 "法制"와 다른 내용임을 학계에서 共認하고 있는 바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학계의 일부에서는 진 나라 전의 사상가들을 無分別로 법가의 진영에 가담시키고 있는 현상이 있다. 관련 법가들의 史料를 살펴보면 법가의 대표적 인물들은 일부는 유가와 관련이 있고 일부는 도가와, 더러는 유가에서 법가로, 혹은 도가에서 법가로 轉變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법가의 사상과 유가의 사상 그리고 법가의 사상은 서로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고 있는 관계라는 것을 말한다. 중국 고대의 정치가 및 사상가들이 자신의 사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조금의 변화도 없이 일치하게 한다는 것은 역사의 실제와 부합하지 아니한 불가한 요구이다. 그럼으로 학파 간에 서로 영향을 주고 표용이 되면서 변화를 하였다는 것이야 말로 역사의 발전에 부합하는 논리이다. 본 문은 도가에 대한 법가사상의 包容과 함의 및 흡수된 도가사상을 법가의 法術로 改造하는 과정을 提示하여 법가와 도가사상의 상호 관련됨을 밝혀 법가는 본질적으로 포용적이며 법가의 治國思想은 法術을 중요시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은 그 근원은 도가사상에 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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