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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마음챙김과 자살생각과의 관계에서 사고억제와 회피 적 대처방식의 매개효과
The Mediation Effects of Thought Suppression and Avoidance Coping Style on the Relation between Mindfulness and Suicidal Ideation in Elderly
권은정 , 박경
UCI I410-ECN-0102-2014-100-00151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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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마음챙김이 자살생각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고, 이들 간의 관계에서 사고억제와 회피적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대상자는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남녀 노인 230명(남자 71명, 여자 159명, 평균 연령 68.7세)이었으며, 연구도구는 박성현(2006)이 개발한 마음챙김 척도, 사고억제 척도(Wegner, & Zanakos, 1994), 회피적 대처방식 척도(Holan, & Moos, 1987), 자살생각척도(Harlow, Newconb, & Bentler, 1986)이다. 분석방법은 각 변인들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노인의 자살생각에 대한 마음챙김, 사고억제 및 회피적 대처방식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노인의 마음챙김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고억제와 회피적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기분석을 각각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각 변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자살생각은 마음챙김과 부적상관이 있었으며 있었으며(r=-.637, (p<.01), 반면 사고억제(r=.579, p<.01) 및 회피적 대처방식(r=.702, p<.01)과는 각각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그리고 마음챙김은 사고억제(r=-.816, p<.01) 및 회피적 대처방식(r=-.783, p<.01)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살펴본 결과, 회피적 대처방식(β=.520, p<.001)이 높을수록, 마음챙김(β=-.215, p<.01)이 낮을수록 자살생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고억제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이들 변인들의 설명력은 50.6%였다. 마음챙김과 자살생각과의 관계에서 사고억제는 부분매개효과를 보였다. 이는 노인의 마음챙김 수준이 증가하면, 직접적으로 자살생각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사고억제를 감소시켜 간접적으로 자살생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다른 매개요인인 회피적 대처방식 역시 마음챙김과 자살생각의 관계에서 부분매개 하였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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