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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산학서로 보는 이순신 장군의 학익진
A Study on the Modality of Guandi Temple in China -Focusing on the HaiZhou Guandi Temple-
이광연 ( Gwang Yeon Lee ) , 설한국 ( Han Guk Seol )
동방학 vol. 28 7-42(36pages)
UCI I410-ECN-0102-2014-800-001545510

조선시대 산학제도에서 훈도라는 하급관리가 중앙 그리고 지방 향교와 관아에도 있었다. 수군의 조직에도 있었던 훈도는 각종 계산을 담당했다는 것을 여러 가지 자료로부터 알 수 있다. 또 조선의 산학서에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섬까지의 거리를 구하는 망해도술이 있었다.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학익진과 같은 새로운 전법으로 왜군을 물리쳤음을 알고 있다. 그런데 학익진을 펼쳐 판옥선과 왜선 사이의 거리를 정확히 측량하고 화포의 명중률을 높여 일시집중타로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밑바탕에 조선의 중인계급이었던 산학자가 있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은 뛰어난 전술은 물론 탁월한 지도통솔력에 의한 용병작전으로 왜군과의 해전에서 항상 승리했고, 그 뒷받침에는 조선의 특수한 수군제도와 거북선 및 화포와 같은 병기를 보유했다는 점이다. 아울러 학익진과 같은 새로운 전법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보이지 않게 도운 조선의 산학자가 있었음을 알아야 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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