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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요법이 폐경증상과 태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Koryo Hand Therapy on Menopausal Symptoms and Attitude in Perimenopausal Women
신혜숙 ( Hye Sook Shin ) , 송영아 ( Young A Song )
UCI I410-ECN-0102-2014-500-001955348

본 연구에서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수지요법을 적용하여 폐경증상과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폐경증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폐경에 대한 태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수지요법의 적용방법으로 수지뜸과 수지전자빔 및 수지봉을 사용하여 폐경증상 완화 효과를 검정하였다. 수지 자극방법에는 수지침, 수지뜸, 수지봉, 수지전자빔, 수지지압 등 다양한 자극방법이 있다. 이 중 수지침은 다른자극에 비하여 침습적인 방법으로 여겨져 본 연구에서는 제외하고, 대상자들에게 친숙하고 거부감이 없으며 가장 효과가 빠른 수지뜸과 수지전자빔 및 수지봉을 적용하였다. 수지의 상응점에 해당하는 경혈에 수지뜸 자극은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고 원기회복과 정기혈(精氣血)을 충족시키며, 수지전자빔과 수지봉 자극은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말초순환을 촉진하고, 불급통전과 과통전 등의 이상부위에 보온효과와 이온화 효과로 생체전류에 영향을 주어 대뇌혈류량이 조절되고 뇌하수체 호르몬과 장부기능이 조절되어 폐경증상이 완화되고, FSH, LH 및 estradiol 수치가 유의하게 향상될 것으로 본다. 특히 세 가지 자극방법을 병행한 것은 상호 보완중재 방안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 1가설 검증에서 8주간의 수지요법은 폐경기 여성의 폐경증상 점수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실험군의 폐경증상 점수가 17.5점에서 수지요법 후 9.9점으로 감소하여 폐경증상이 완화되었고, 대조군에서는 13.6점에서 17.1점으로 증가하여 폐경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지침만을 적용한 실험군에서 갱년기 증상이 완화되었음을 보고한 백기자(2002)의 연구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대조군의 폐경증상이 더 악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는 사전에 대상자 선정기준에서 폐경증상 자가진단 점수가 중등도 이상의 대상자를 고려하여 선정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므로 향후의 연구에서는 폐경증상이 심한 여성을 대상으로 수지요법을 적용 후 그 효과를 규명할 필요가 있겠다. 폐경증상을 호소하는 폐경기 여성에게 임상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폐경관리 방법은 호르몬 대치요법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미국국립보건원에서 호르몬 투여의 안전성을 거론하고 있다(NIH, 2002; WHI, 2003). 양은영(1996)의 연구에 의하면 호르몬대체요법 실시한 갱년기 여성에서 폐경증상에 대한 호소 정도가 낮아졌음을 보고하였다. 그러나 김옥미(1999)의 연구결과에서는 호르몬 대체요법을 실시한 군과 실시하지 않은 군 간에 폐경증상 호소에 있어서 차이가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와 현재 계속되는 의료비상승으로 보완대체요법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볼 때, 폐경기 여성의 폐경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간호중재방법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보여진다. 이에 대한 대안책이 바로 보완대체요법의 하나인 수지요법으로, 최근 수지요법의 효과가 신경성 통증과 기능적 질환으로 인한 통증완화뿐 아니라 내장의 기능조절효과가 우수하고, 다양한 급성·만성 질환 등의 건강문제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에의한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김남선, 신경림, 2005). 이는 대중들에게 낯설지 않고, 배우기가 쉬워서 폐경기 여성이 자가관리하는데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단기간 내에 효력이 발휘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계화, 2004).상응점에 해당하는 경혈에 수지뜸 자극은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고 원기회복과 정기혈(精氣血)을 충족시키며, 수지전자빔과 수지봉 자극은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말초순환을 촉진하고, 불급통전과 과통전 등의 이상부위에 보온효과와 이온화 효과로 생체전류에 영향을 주어 대뇌혈류량이 조절되고 뇌하수체 호르몬과 장부기능이 조절되어 폐경증상이 완화되고, FSH, LH 및 estradiol 수치가 유의하게 향상될 것으로 본다. 특히 세 가지 자극방법을 병행한 것은 상호 보완중재 방안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 1가설 검증에서 8주간의 수지요법은 폐경기 여성의 폐경증상 점수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실험군의 폐경증상 점수가 17.5점에서 수지요법 후 9.9점으로 감소하여 폐경증상이 완화되었고, 대조군에서는 13.6점에서 17.1점으로 증가하여 폐경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지침만을 적용한 실험군에서 갱년기 증상이 완화되었음을 보고한 백기자(2002)의 연구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대조군의 폐경증상이 더 악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는 사전에 대상자 선정기준에서 폐경증상 자가진단 점수가 중등도 이상의 대상자를 고려하여 선정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므로 향후의 연구에서는 폐경증상이 심한 여성을 대상으로 수지요법을 적용 후 그 효과를 규명할 필요가 있겠다. 폐경증상을 호소하는 폐경기 여성에게 임상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폐경관리 방법은 호르몬 대치요법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미국국립보건원에서 호르몬 투여의 안전성을 거론하고 있다(NIH, 2002; WHI, 2003). 양은영(1996)의 연구에 의하면 호르몬대체요법 실시한 갱년기 여성에서 폐경증상에 대한 호소 정도가 낮아졌음을 보고하였다. 그러나 김옥미(1999)의 연구결과에서는 호르몬 대체요법을 실시한 군과 실시하지 않은 군 간에 폐경증상 호소에 있어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와 현재 계속되는 의료비상승으로 보완대체요법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볼 때, 폐경기 여성의 폐경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간호중재방법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보여진다. 이에 대한 대안책이 바로 보완대체요법의 하나인 수지요법으로, 최근 수지요법의 효과가 신경성 통증과 기능적 질환으로 인한 통증완화뿐 아니라 내장의 기능조절효과가 우수하고, 다양한 급성·만성 질환 등의 건강문제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에의한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김남선, 신경림, 2005). 이는 대중들에게 낯설지 않고, 배우기가 쉬워서 폐경기 여성이 자가관리하는데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단기간 내에 효력이 발휘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계화, 2004).

Purpose: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Koryo Hand Therapy on menopausal symptoms and attitude in permenopausal women. Methods: The research design w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 The subjects consisted of 45 women between the ages of 40 and 60 years in the Gyeonggi-do, Korea. There were 23 women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22 in the control group. In this study,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KHT of three times a week, for a total of 8weeks. The instruments for this study were to measure the effects of KHT were the menopausal symptoms scale and attitudes to the menopause(Maoz, Downty, Antonovsky & Wijsenbeek, 1970). The data were analyzed by x2-test and Fisher``s Exact Test, Mann-Whitney U-test, Wilcoxon signed rank test procedures, using SPSS/Win PC 13.0. Results: For menopausal symptom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For menopausal attitudes,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Conclusions: This result showed that KHT was effective in decreasing menopausal symptoms in perimenopausal women.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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