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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 폐암환자에서 항암 치료 후 발생한 flare phenomenon의 증례 1예
조현욱 , 이호성 , 최재성 , 서기현 , 나주옥 , 김용훈 , 오미혜 , 조성식
UCI I410-ECN-0102-2013-510-002457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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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flare phenomenon은 1976 년 처음 보고되었으며 골전이가 있는 전이성 암에서 항암 치료 후 원발 병변은 항암치료에 호전을 보이나 골전이 병변은 진행한 것처럼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로 유방암이나 전림샘 암에서 호르몬 혹은 항암 치료 후 보고된다. 이는 골전이 부분이 급속한 치료 반응을 보인 후 조골세포의 활동이 증가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flare phenomenon 이 나타난다는 것은 치료에 대한 좋은 반응을 의미한다. 증례: 20갑년의 흡연력이 있는 49세 남자로 내원 1시간 전 발생한 호흡곤란을 주소로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조직검사에서 소세포 폐암 진단하였으며 이후 추가 검사에서 확장성 병기 소견을 보였고, PET CT 상 좌대퇴골과 3번 흉추에 골전이 소견이 관찰되었으나 뼈스캔상에서는 골전이 소견은 분명하지 않았다. Etoposide/Cisplatine을 이용한 병합 항암 요법으로 2차례 치료 후 추적 관찰하였고 원발 및 임파선 전이 병변은 부분적 관해에 해당하는 소견을 보이나 뼈스캔 상 3번 흉추와 좌대퇴골에 골섭취가 증가된 소견이 보였고, 오히려 PET-CT 상에서 이전에 관찰되었던 3번 흉추와 좌대퇴골의 골전이 소견은 소실되었다. 결론: 저자들은 소세포폐암에서 항암 치료 후PET-CT 와 뼈스캔에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는 flare phenomenon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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