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이 훨씬 넘는 기간 동안 미국의 복지시스템은 큰 변화를 겪어왔다. 특별히, 역사적으로 공공복지 수급자들의 아동학대 및 방임에 따른 아동복지시스템 개입이 높은 이유로, 1996년 미국의 대대적인 복지개혁법 "Personal Responsibility and Work Opportunity Reconciliation Act (PRWORA)"이 제정되었을 당시, 많은 아동 전문가들과 옹호 단체들은 이 개혁법이 아동과 가족들의 빈곤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아동복지시스템 개입 증가를 초래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그러한 예측과는 달리, 복지개혁과 관련한 많은 연구들은 복지개혁이 아동과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들 (복지수급자 비율의 감소 및 고용과 소득의 증가 등)을 미쳤음을 발견했다. 또한, 특정 TANF 조항들 (복지수급을 위한 강제적 근로 조건, 최대 5년간의 한정적 수급기간, 불순응에 대한 벌칙 등)이 복지수급자들의 아동학대와 방임의 위험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결과들이 특정 TANF 조항과 아동학대 및 방임의 관계성을 명확히 설명하기에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많다. 특별히, 복지개혁 이후 가장 빈곤층 가정의 빈곤 악화와 아동학대 및 방임에 따른 시설 거주 아동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복지개혁이 미친 부정적인 영향 또한 심각함을 경고하고 있다. 본 연구는 두 복지시스템에 개입된 아동과 가족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두 시스템간의 조직적 협력 및 통합적 복지 서비스에 대한 방안을 제안했다.

Over the past decade, the U.S. welfare system has experienced a major transformation. Due to the historical link between public welfare and the child welfare system, when the Personal Responsibility and Work Opportunity Reconciliation Act (PRWORA) of 1996 was enacted, many child professionals and advocates predicted that it would have major effects on children and families as well as on the child welfare system. The review of literature, however, has revealed many positive effects of Temporary Assistance for Needy Families (TANF) on families and children and little negative effect of specific TANF provisions on the child welfare system. Overall, the relationship between welfare reform and child maltreatment are complex; there has been little conclusive or definitive information on this topic. Some of the trends are also alarming, such as the persistence of poverty among single mothers and the association between the new welfare system and children living in out-of-home care. This paper included the discussion on integrated service approaches that could more effectively address the overrepresentation of families in the child welfare system who receive TAN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