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전기오류수정손익의 보고에 따라 이후 기간의 회계정보 신뢰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함으로써 시장에서 후속적인 정보할인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한 것이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전기오류수정손익을 보고한 기업을 대상으로 오류수정 보고 이후 얼마나 오랫동안 부정적인 시장반응이 지속되는지를 분석하였다. 또한 전기오류수정손익의 보고방식이 당기손익 보고인지 비교표시 재무제표 재작성인지 여부에 따라 오류수정 보고 이후의 시장반응이 차별적으로 나타나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리고 전기오류수정손익을 금액적 중요성과 질적 중요성으로 구분하여 각각에 따라 시장에서 차별적인 반응이 나타나는지를 분석하였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n answer to whether there is subsequent information discount in the capital market by analyzing the changes of the reliability of accounting information after the report of the prior period error correction. I investigate how long the negative market reaction lasts after the report of prior period error correction. I then demonstrate if there are differential market reactions according to the reporting type (e.g., report as current earning and restatement of comparative financial statements) of the prior period error correction. This study also provides clear empirical evidence concerning differential market reactions in the market by classifying the prior period error correction into the quantitative materiality and the qualitative materi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