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Wee 스쿨에 입교한 청소년들이 Wee 스쿨에서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아울러 Wee 프로젝트 종사자는 Wee 스쿨 참여 청소년이 보고한 도움 요인들을 어떻게 분류하는지, Wee 스쿨 참여 청소년은 추출된 도움 요인이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지각하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충남 Wee 스쿨 참여 남자청소년 30명을 인터뷰해서 도움경험 요인을 추출하였고, 17명의Wee 프로젝트 종사자는 요인의 유사성에 따라 도움 경험 요인을 분류하였다. 또한 61명의 충남·북Wee 스쿨 참여 청소년은 도움 경험 정도를 평정하였다. 연구결과, 30명의 남자청소년들은 133개의 도움 요인을 보고하였고, 이 요인들은 축약과정을 통해 40개의 도움 요인으로 최종 정리되었다. Wee 프로젝트 종사자는 40개의 요인을 6개의 군집으로 유목화 하였다. 각 군집은``비행행동 교정``, ``심리적 안정감 형성``, ``대인관계 능력 향상``, ``학업에 대한 긍정적 태도 형성``, ``자신에 대한 이해와 미래 포부 형성``, ``생활태도 개선``등으로 명명되었다. Wee 스쿨 참여 청소년들은 6개 군집에 대한 도움 정도 평정에서``비행행동 교정``과``대인관계 능력 향상``군집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본 연구의의 의와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was to identify what kind of help adolescents received from Wee School and to see how Wee Project staff classified the helpful factors reported by the adolescents. Also, we examined how the adolescents rated those factors as helpful. Forty helpfulness factors were extracted from 30 male adolescents at the Chung-Nam Wee school, and 17 Wee Project staff classified the 40 factors into 6 clusters. These clusters included correction of delinquent behaviors, formation of mental stability, improvement of interpersonal ability, formation of positive attitude toward schoolwork, formation of self-understanding and future aspiration, and lifestyle improvement. Adolescents reported correction of delinquent behaviors as the most helpful cluster. Implications of the current findings a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