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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유해 추정매장지 연구
박선주
인문학지 43권 1-41(41pages)
UCI I410-ECN-0102-2012-000-002901763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의사는 만주의 하얼빈역에서 대한제국 침략의 원흉이자 동양평화의 교란자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함으로써 일본제국주의 야욕을 만천하에 알렸다. 현장에서 체포되어 여순으로 압송된 안의사는 일제의 계획된 재판결과로 사형을 언도받고 1910년 3월26일 사형이 집행되어 순국하였다. 안의사의 유해는 조선독립운동에 중심이 될 것을 우려한 일제에 의해 가족에게 인도되지 않고 감옥 뒷산에 묻혔다. 광복이후 순국선열들의 유해를 고국으로 모시고자하는 대한민국 정부 당국의 노력으로 2008년 가장 유력한 안의사 유해 추정 매장지인 여순 일아감옥구지 뒷산인 원보산에서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발굴결과 안의사 유해 추정매장지로 추정되는 구역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 구역에서 지난 100년간 진행된 지형의 변화로 안의사의 유해는 찾지못했다. 2008년 발굴이후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기가 되자 일부 언론에서는 무책임하게 과거의 주장을 되풀이하며 국민의 관심을 얻고자 하였다. 2010년 대통령이 안중근의사 유해 발굴에 대한 계속적인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정부차원에서 안의사유해발굴추진단이 구성되어 재조사를 진행하게 되면서 2008년 발굴조사에 기본이 되었던 자료들의 재검증과 새로운 자료의 발굴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요구되었다. 해방이후 제시되었던 안중근의사 유해매장지에 관한 설들과 2008년 발굴결과 제기된 문제들을 새로이 발굴된 지도 등의 자료들과 비교 분석한 결과 2008년에 확인된 추정매장지가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안중근의사의 유해가 묻힌 묘역으로 추정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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