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아무용 연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인 1990년대를 기점으로 2010년까지 국내에 발표된 석·박사학위 논문과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을 분석하여 그 동안의 연구동향을 살펴보고, 유아무용 연구의 학문적 발전과 더불어 앞으로 요구되는 과제들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유아무용에 대한 선행연구인 학위논문과 학회지 논문자료를 통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발표년도, 발표방법, 전공, 주제, 연구대상으로 분류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유아무용 관련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연도에서 학위논문은 2006년-2010년에 82편, 학회지 논문은 2001년-2005년에 34편으로 나타났으며, 발표방법은 학위논문 146편, 학회지 77편으로 발표되었다. 또한 가장 많이 적용한 전공분야는 무용(136편)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로는 신체활동(70편)과 창의적 표현(16편)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아무용 관련연구 중 가장 많이 이루어진 연구주제는 신체·인지·정서·창의 발달(117편)과 관련된 연구로 총 연구물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그 다음인 교수·학습모형 개발(32편)과 관련된 연구와는 매우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에 따른 유아무용 관련연구는 유아(138편)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진행된 연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analyze the research trends related to Korean early Childhood Dance. In this study, total 223 research papers(dissertations and journal articles), which have been published in early childhood dance over last 20 years(from 1990 to 2010) were categorized according to year of publication, presentation methods, majors, subjects and contents.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early childhood related research was conducted most actively from 2006 to 2010 for theses(82 dissertations) and from 2001 to 2005 for science papers(34 articles). Second, presentation methods of the research were 146 dissertations and 77 journal articles. Third, the field of dance(136 papers) was researched he most. The fields of physical activity(70 papers) and creative expression(16 papers) followed next. Fourth, the dominant theme of the research was that related to the body, recognition, emotion, and creative development(117 papers), which filled more than half of all the researches. The next main theme was the development of a teaching and learning model(32 papers). However, these revealed a big difference from previous ones. Fifth, infants(137 papers) were selected the most as the research object.